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버님 따님의 사춘기가 시작될 시기가 맞을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거치게되는 사춘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것이 당연합니다.
따님은 어머님과 잦은 갈등이 있나봅니다. 과거의 저의 집 풍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딸아이와 남편이 갈등이 있었습니다. 엄마인 저는 양쪽(남편, 딸)을 오가면서 중재를 했습니다.
남편에게는 사춘기 딸이 예민하니 그냥 좀 기다리자, 뭐 대충 이런식으로
딸에게는 엄마는 너를 이해해, 아빠도 너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가끔씩 언성이 높아지게 되는 날이 있으니 우리 서로를 좀 더 이해하자..
쉽지는 않지만 대학생이 되니 딸아이는 다시 딸로 돌아왔습니다.
긴 시간동안 서로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아버님께서 중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