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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족제비33
착한족제비3323.01.04

12살 딸아이 사춘기가 시작되는거 같아요~

12살 딸아이가 사춘기가 왔는지 요즘 부쩍 엄마와 싸우고 삐저서 들어가고 엄마말을 듣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옆에서 화내기도 머하고...보통 이럴때 아빠는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누구 편들기도 지금 모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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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4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아이는 동굴로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따라서 아이가 동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거죠. 아빠 뿐 아니라 부모는 이 힘든 시기를 지나가는 아이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줘야겠죠. 어느 한쪽 편을 드는건 참 위험해 보입니다. 따라서 조용히 양쪽(아내, 딸)을 찾아가서 충분히 공감하고 위로해주는게 지혜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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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아내분과 딸 사이에서 중재를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춘기가 오면서 딸과 아빠 사이가 서먹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딸과 서먹해지지 않도록 신경써주실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 때 쌓은 유대관계가 딸이 성인이 되고 나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분이 서운하지 않게 느끼는 선에서

    아빠는 딸의 편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든 가족이 조금 혼란스러운 시기겠지만 지혜롭게 이겨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도움 되었다면 추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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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사춘기가 되면, 온종일 재잘거리던 아이가 어느 순간 말문을 닫아 버리고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가 아직은 자신의 마음을 나눌 준비가 안 되어 있을 수 있으니 대화를 강요하지 말고 지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빠서, 힘들어서 또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얘기 같아서 아이가 내민 손을 무심코 거절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기도 해야 하며 아이가 도움 요청하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오늘 다시 한 번 아이의 무언의 속삭임에 귀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사춘기의 아이는 어른들과의 대화를 회피하거나, 재촉하면 더 말문을 닫을 수 있으니 ‘네가 원할 때 언제든지 말할 수 있다’ 고, 아이가 안도할 수 있게끔 접근해야 합니다.

    엄마와 갈등이 있다고 아이를 혼을 내거나, 다그쳐서는 안되며, 아이의 감정이 가라 앉았을 때 차분히 대화를 풀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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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버님 따님의 사춘기가 시작될 시기가 맞을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거치게되는 사춘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것이 당연합니다.

    따님은 어머님과 잦은 갈등이 있나봅니다. 과거의 저의 집 풍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딸아이와 남편이 갈등이 있었습니다. 엄마인 저는 양쪽(남편, 딸)을 오가면서 중재를 했습니다.

    남편에게는 사춘기 딸이 예민하니 그냥 좀 기다리자, 뭐 대충 이런식으로

    딸에게는 엄마는 너를 이해해, 아빠도 너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가끔씩 언성이 높아지게 되는 날이 있으니 우리 서로를 좀 더 이해하자..

    쉽지는 않지만 대학생이 되니 딸아이는 다시 딸로 돌아왔습니다.

    긴 시간동안 서로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아버님께서 중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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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2살이면 사춘기가 찾아올 시기입니다. 사실 아이는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우면서 한편으로는 이러한 변화들이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자신의 불안정한 마음 상태때문에 오히려 반대 심리로 반대로 감정이 표출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님들께선 아이의 현재 변화와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고 너무 잔소리를 하거나 참견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아이와 멀어질 수 있기에 일단은 아이가 특정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지켜봐주시고 사랑과 애정으로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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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는 질과 양에 의해 결정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어 갈등이 쉽게 해결되고 관계가 일시적으로

    악화되어도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나 선택권을 주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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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딸 아이에게 사춘기라 정말 힘들지?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시고 아이에게 힘들지만

    서로 사랑하는 가족끼리는 조금씩만 양보를 하자라고

    말을 해주시는 등 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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