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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가 라오스에서 수입시장 2위라는데 이게 얼마나 의미 있는 성과일까요

라오스 소비자들이 매운맛에 익숙하다면서 우리 라면이 인기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근데 시장 규모 자체가 크지 않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진짜 수출 성과로 잡힐지 아니면 단순한 홍보성일지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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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라오스 전체 수입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은 맞지만, 그 안에서 한국산 식품이 2위까지 올라갔다는 건 브랜드 영향력과 소비자 선호가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라면처럼 매운맛 제품이 현지 입맛에 맞아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건 동남아 인접국 확장에도 긍정적 참고가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기 매출보다는 신흥시장 테스트베드로서 의미가 크고, 향후 유통망 확대나 현지 파트너 협업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수출 성과로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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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라오스 시장에서 2위라는 성과를 보도한 건 분명히 주목할 만하지만 숫자만 보고 섣불리 확대해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라오스 전체 식품 수입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매출 자체가 기업 재무에 큰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관세 실무에서 보면 이런 초기 진입이 중요한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한 번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면 통관 절차와 유통망이 안정화되면서 다른 동남아 인접국으로 확장할 때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 홍보라고 보기보다는 중장기 전략의 신호탄 정도로 보는 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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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 식품의 수출의 경우 1회성이 아니라 보통 꾸준하게 오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이에 대하여 사람들이 적응을 하면서 생필품처럼 구매하게 되기에 규모가 작다고 하더라도 지속성으로 인하여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동남아 전체시장은 매우 큰 시장이기에 이러한 시장에 대한 진출도 더 효율적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