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가 옛날부터 배꼽탈장이 있는데 전에는 괜찮다가 요즘에 좀 딱딱해지고 커지고 있는데 이거 꼭 수술을 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탈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탈장의 색이 검정으로 바뀌는 경우는 수술을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딱딱해지고 커진다면 탈장으로 빠져나온 장기 혹은 지방에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런 경우 괴사등에 의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딱딱해지고 커지는 양상을 보이는 친구라면 수술은 치료 목적으로서 필수에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반드시 할 필요는 없으나, 탈장된 장문합부의 지방부분이 감염이 되거나, 장간막 탄력이 떨어지면서 탈장부분이 넓어지면서 내과적 증상이 나타나거나(소화불량, 기력저하) 혹은 심각한 감염(복막염)이 우려될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이는 주치 수의사 선생님 판단하에 보호자 상의 후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