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진화하면서 몸에 털이 적어진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포유동물을 보면 대부분 몸에 털이 빼곡히 나있는데 유독 사람만 몸에 털이 거의 없습니다. 인류와 가까운 유인원만 봐도 사람이 얼마나 털이 적은지 알 수 있죠.
몸에 털이 적은게 진화에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일텐데 그 이유가 뭘까요?
털이 적어지면서 체온 유지를 위해 털옷을 입은 것인지 아니면 옷을 입으면서 자연적으로 체온유지를 위한 털이 필요 없어진건지..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인간의 활동 반경이 커지면서,
동물과 달리 햇볓이 내리 쬐는 시간에 그늘을 찾지 않아도
충분히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진화했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땀을 많이 흘리고, 털이 없는 상태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우리 인간의 생활에 더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인간 몸에 털이 적어진 이유는 진화에 적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체온 조절, 땀을 발산하기 위해 털이 적은 것이 이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이 옷을 입으면서 체온 유지를 위한 털이 필요 없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상 인간의 뿌리는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연중 따뜻한 온도, 오히려 더울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지역이지요.
더군다나 야행성 동물을 피해 주행성 동물로 발전한 인간의 경우 털이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생존에 유리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자외선을 털로 보호하기 보다 멜라닌세포에서 만들어진 멜라닌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화를 더했을 가능성이 크지요.
이때문에 털이 적은 방향으로 진화를 하다가 북방으로 퍼져나가면서 서서히 추운 지역으로 진출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옷을 만들어 입었다고 추론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류의 탄생에 대해 여러 가설이 있으나 제일 유력한 것이 진화설 입니다.
이 진화설은 생물이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를 하는 것인데요
사람이 털이 없는것도 살아가면서 옷을 입고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진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