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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태양
푸른태양22.07.11

말이 너무 많은 아이 훈육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 만 5년 3개월차 남자아이입니다.

말을 배우고나서는 말을 정말 많이 합니다.

그냥 많이 하는 정도가 아니라, 쉴새없이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목포내려가는 5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단 한번도 안쉬고 얘기를 계속할 정도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애가 말 많은게 좋지 뭘 그러냐고 했다가,

같이 내려가면서 차안에서 한번도 안쉬고 얘기하는 우리 애를 접하고서는 힘들어하실 정도입니다.

너무 시끄럽다고 느낄 때는 소리질러 조용히 하라고도 하고,

남자가 그렇게 말 많으면 인기없다고 설득도 해보았습니다만,..

이게 훈육의 대상인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교육방법 없을까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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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욕구 불만인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말을 하지 않아도 바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경우엔 표현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이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챙겨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도구로 말을 더욱 많이 사용하게 되지요.

    말로 뭐든지 해결이 되다 보니 작은 일에도 참지 못하거나 잠시도 기다리지 못하고 말을 쉴 새 없이 하는 성향으로 바뀌게 된 것이지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2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주도성의 표현이기도 해요. 아이들 중에는 모임 안에서 주도권을 잡고자 할 때 자신이 계속 이야기를 함으로써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주도로 넘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어요.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해서 말을 많이 하는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잠깐 멈추고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기다려", "잠깐 생각해보고, 기다린 다음에 말해보렴" 등, '기다림'을 가르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 아동전문가입니다.


    언어 폭발기에 쉴새없이 이야기(말)를 해서 고충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다섯시간 정도를 꾸준히 말할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어머니께서 풍부한 언어자극을 해주셨기에 가능하신겁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러진 않아요)

    말을 많이 한다고 꾸짖지 마시고 아이의 화재에 공감해주세요.

    그리고~ 왜 그랬을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등등.. 심도 있는 대화로 스스로 생각하고 조리있게 이야기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서서히 문자에 관심을 갖게 해보세요

    후에 아나운서 또는 기자나 작가 등의 직업을 가지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합니다 ^^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말을 많이 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 이는

    나 자신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고 알려주시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말을 더 들어주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교육을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이 많은 경우는 무언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없는지 어떤것이 불만스러운지를 먼저 물어보식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말이 너무많은것은 주의력과집중력이 떨어지는것으로 볼수있어요.

    이럴땐 글을읽거나하면서 차분함을 알려주는것이 도움이될꺼예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이 많은것은 감정이 정리되지 않아서 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럴땐 기다리도록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말을 하지 않을 시간에 책을 읽거나 무언가 집중을 하거나 하면서 잠시나마 말을 쉬고 감정을 정리하는시간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걱정인것 같습니다. 아이훈육은 원칙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할 이야기가 풍부한것입니다.

    풍부한 이야기거리는 더 풍부한 창의력이 뒷받침이 되어주어야 가능합니다.

    당장은 힘드시더라도 아이의 기질로 보이는 부분이니 감내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대신 아이 스스로 집중하며 생각할 화두나 문제를 제시해보세요.

    초등학교에 대부분의 아아이가 입학하면서 점차 줄어듭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의 내용도 없이 했던 말을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교정을 위해 주변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을 하는 행동을 할 때에 적절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이 많다고 혼내거나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좋지 않은 훈육 방법입니다

    하지만 말이 너무 많은 것도 질문자님 말씀대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평소에 하고싶은말이 있으면 생각해서 간추려서 말하는 연습을 하게 하는 것, 하고싶은 말을 그림으로 그려보게 시키는 것을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겠지만 계속해서 시도해본다면 많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