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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멋돼지218
깨끗한멋돼지21821.01.01

술을 마시면 용감해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술을 좋아하며 그냥 조용히 술마시고 조용히 사라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간혹 사람들중 평소엔 조용하고 눈에 띄지도 않던 사람이 술만 마시면 이리저리 시비도 걸고 처음 보는 사람과도 거리낌없이 친해지기도 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냥 술기운에 자신의 진심을 나와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알콜에 어떤 화학작용 때문에 그런행동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화학작용때문이라면 정확히 어떤 성분때문인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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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알콜은 세포의 마비를 유발하는 작용을 합니다.

    70도 이상 되는 독주를 혀끝에 대어 보면 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강렬한 마비 증상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런 알콜을 마시게 되면 뇌세포도 마비 즉, 억제성 작용을 하게 됩니다.

    억제를 하는데 왜 활발하게 되느냐?

    억제를 하는 부위가 달라서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성격을 외향적으로 만드는 영역과 내향적으로 만드는 뇌 영역이 있습니다.

    내향적 영역은 평소 외향적 영역을 통제하고 누르고 있었는데 술을 마시면서 이 내향적 영역이 마비가 되는것입니다.

    이때문에 억압받던 외향적 영역이 들어나며서 술을 마실때 성격변화를 겪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술을 더 마시게 되어 이 외향적 뇌영역까지 마비가 오게 되면 비로서 잠에 들거나 인사불성이 되는것이지요.

    그 상태에서 더 많은 술을 마시게 되면 뇌세포 자체가 멈추고 심장이 멈춰 사망하게 되는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