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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
기운찬올빼미186
기운찬올빼미186
22.04.10

시설관리 전기직 수습인데 기계직 일을 해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시설관리의 전기직(수습)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시설관리가 전기파트 따로 기계파트 따로 업무를 배정하고 있는데요.


현재 기계파트의 인원이 부족해서 저희 전기쪽에서 수습기간인 저를 포함해서 2명이 다른 기계분과 야근을 서고 있습니다. (원래 기계2 전기2인데 기계1 전기3으로 서는 중)


그런데 기계파트에서 하는 일들 중 통수나 샤워 밸브 교체 같이 간단한 건 제가 하라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기계팀 당직에 이름만 올리고 '민원 전화와 긴급방송 같은 것만 하고 기계팀에서 혼자하기 힘든 일들은 도와줘라'라고 답을 받았고 당직에 들어갔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같은 전기쪽 직원분들은 '우리 일이 아닌데 왜 해야하나? 하지말라'고 하고, 기계 쪽도 '통수(변기나 세면대 뚫는 것)나 단순 부품 교체 같은건 너희도 할 수 있는 간단한거잖아.'라고 하면서 하는 중입니다.


팀장님도 시설 과장님도 '사람이 없으니까 좀 도와줘라'라고 하는데, 수습 기간중에 사이에 껴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다른 분은 정직원이라 '내 알바냐. 강요하면 갑질로 신고할거다'하면서 안하고 있다는데...


질문1. 수습기간에 전기일을 제외한 다른 일을 상부에서 시켜도 따라야하는 건가요?


질문2. 이런 부분에서 정직원으로 전환에 불이익이 있다던가 할 수 있나요?


질문3. 해당 사항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에는 이른바 '갑질'로 표현 될 수 있나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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