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현상은 특정한 냄새나 맛이 과거의 기억을 강렬하게 떠올리게 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의 맛을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생생히 떠올리는 장면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이는 감각과 기억이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로 자주 언급됩니다.
프루스트 현상이란 향기나 맛이 인간의 과거의 기억을 강하게 소환하는 현상이라고 심리학에서 칭하는 용어 인데 예를 들어 어떤 특장하 냄새를 맡으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현상 입니다. 어릴때 먹었던 된장 찌개나 김치 찌개 냄새가 나면 자연스럽게 엄마가 떠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후각이나 미각은 뇌와 많은 연관을 가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