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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뽀얀슴새119
뽀얀슴새119

심근경색 전조증상이나 협심증, 부정맥 같은 심장질환일 수도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작년 12월부터 자기 전 정자세로 누웠을 때 가슴 압박감 때문에 불편해서 잠에 쉽게 들지 못했습니다 초반에는 자기전 정자세일 때만 압박감이 느껴졌었는데 2주에서 3주 후부터는 자기전 두근거림이 느껴지고 올해 2월부터는 엇박으로 뛰는 느낌과 함께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옆으로 누워도 압박감이 느껴지고 이제는 엎드려 자야 그나마 편하게 잘 수 있습니다

자기전뿐만 아니라 요즘 들어서는 일상생활 중간에도 두근거림을 포함한 압박감, 엇박으로 뛰는 느낌이 하루에 한 두번은 납니다 계단 올라갈 때에나 달리기를 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나이는 20대고 여자에요 증상이 처음 생겼을 때 정신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혹시 이런 부분 때문일 수도 있나요?


한 달전 순환기내과 병원에 갔을 때 심전도 검사, 피검사,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횡경막이나 심장, 폐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했어요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얼마전 골절 수술 후 입원중에 몸이 안 좋아서 조영제를 통한 복부ct도 찍었는데 이것도 별 말씀 없으셨습니다


병원을 다시 가서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부정맥 검사는 확인을 위해서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질환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장 질환은 가능성 중 하나이긴 하나, 20대에 건강한 개인에서는 심부전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을 가능성은 극히 드물기는 하기 때문에 다른 원인으로 우선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이미 심전도, 피검사, 엑스레이를 통해 심장과 폐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으셨다면, 이러한 심각한 심장 질환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스트레스 또는 정신적인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패닉 공격 등은 신체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심장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외에도 근골격계 문제, 위장 문제 등 다른 건강 문제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20대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가슴 압박감과 두근거림, 부정맥 증상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지만, 젊은 연령대에서는 비교적 드문 편입니다.

      초기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는 점과 스트레스 상황 이후 증상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심인성 원인 또는 자율신경계 이상 등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된다면 추가 검사를 통해 심장 질환을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 이미 증상과 관련하여서 심전도 및 기타 검사들을 받아보았고 이상 소견이 없었다면 솔직히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걱정된다면 24시간 홀터검사를 통해서 부정맥 여부는 다시 한 번 정밀검사 해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