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엄청나게 줄이고 있다는데 이는 어느쪽이 유리한 건가요?
최근 관세전쟁으로 인해
미국 기업들이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역대급으로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큰 편인데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줄이게 되면 미국과 중국 중 더 큰 타격을 받는 국가는 어디라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물론 양쪽 모두 출혈이 있겠지만, 투자자금이 줄어든 중국쪽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미국투자자들은 자금을 다른국가로 돌려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지만, 중국기업들은 더더욱 투자자금을 이끌어내기 어려워지는 국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주요 투자국 중 하나였습니다. 투자가 줄어들면서 중국으로 유입되던 자금이 감소하고, 이는 경제 성장의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은 중국 내에서 상당한 고용을 창출해 왔습니다. 이들 기업이 투자를 줄이거나 생산 기지를 이전하게 되면, 특히 첨단 기술 분야나 제조업 분야에서 고용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중국에 가져왔습니다. 투자가 줄어들면 중국이 서구의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시키는 데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이러한 타격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급감시키는 건 양국 모두에게 타격이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중국이 더 큰 타격을 입는 구조입니다.
중국은 여전히 외국인직접투자에 의존하며 기술, 자본, 글로벌 공급망 연결성측면에서 미국 기업의 이탈이 경제 성장률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이 더 크게 작동합니다. 다른 국가에 함부로 직접투자를 늘리는게 굉장한 리스크이며 자국의 국내 GDP와는 무관한정책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더이상 중국쪽으로 직접투자는 우리나라도 잘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내의 인건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중국의 정부의 규제로 인해서 직접투자를 늘릴 유인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첨단산업의 시장이고 이런 첨단산업에 대한 기술패권은 자국의 리쇼어링으로 기술적 패권을 우위를 점하는게 더 중요한 시대이며 중국으로의 투자는 기술안보에서 매우 위협으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즉 중국이 성장한다고 해서 중국으로의 투자가 아니라 기술적우위가 더 중요한산업은 당연힌 미국내에서 투자를 하는게 더 유리하며 이는 미국내에의 GDP를 즉 성장률을 올리는 요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노동집약적이고 인건비가 중요한 시장은 동남아나 그리고 미국과 거리가 가까운 주변의 멕시코와 같은 이런 시장이 인건비나 운송비측면에서 더 유리하기 때문에 중국으로의 투자가 감소하는것이며 이는 미국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겉으로 보면 미국이 손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워낙 중국 시장이 크니까요. 근데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중국에 대한 투자가 줄었다는 건 단순한 자금 철회라기보다 공급망 분산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 기업 입장에서는 위험 분산이 되고 있는 거고 중국은 외자 유입이 줄면서 산업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거라 타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 중심 산업일수록 이런 투자가 줄어들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중국 쪽 손실이 더 클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