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상당히 산술적이긴 하지만, 인간과 다른 생명체를 포함하여 모든 생명을 방주에 태운다면, 유전적 다양성과 종의 생존을 위해 최소 50쌍 이상의 개체가 필요합니다.
이는 제가 계산한 것이 아니라 학계의 논문의 내용이기도 하죠.
학계에서는 종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 개체 수를 '유효 개체군 크기'라 하는데, 이 크기는 실제 개체군 수와 다를 수는 있지만,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개체 수를 의미합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여 단기적인 멸종을 피하려면 최소 50쌍, 즉 100마리의 개체가, 그리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유전적 변이를 확보하여 환경 변화에 적응하려면 최소 500쌍, 즉 1,000마리의 개체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