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균 발병률보다 (한국인인건맞지만) 특정 집단의 발병률이 높을수 있나요?
(특정 암에 취약한 혈액형이 있듯이 췌장암에 취약한 특성이 snp입니다/ 세실이라는 사람의 논문에는 o형이 아닌 혈액형과 췌장암관련snp의 위험도가 같다고 나와있어요)
1. 제가 건강검진 암 유전자검사(dtc) 를 했는데 췌장암관련 snp(다형성)를 가지고 있어요
이 snp는 일반집단33% 보유하고있지만 환자집단에서는 그것보다는 좀 많게 36%가지고 있어요
한국인의 췌장암 평균 발병률이 10만명당 13명정도인데
제 snp유형의 집단 발병률은 그것보다 1.7배 높은
10만명당 22명입니다
(직접 모아서 통계내서 22명이 아니고
한국인 평균 발병률보다 1.7배높다는 배수가 먼저 나와서
그걸 한국인 평균 발병률에 곱하여 22명이 나온거래요)
2. 근데 2009년 미국의 대규모 연구논문에서
B형은 일반집단 28%가 보유하고 있지만 환자집단에서는 그보다 좀 많게 33%가지고 있어요 미국인의 평균발병률이 2009년에는 평균 10만명당 몇명이었는지 모르겠지만
B형의 경우 10만명당 직접 통계내어봤더니 연령조정발생률이 10만명당 46명이었다고합니다
그럼 B형의 평균발병률(10만명당 몇명)
경우에도 미국 평균 발병률(10만명당 몇명)보다
일점 몇배 높다는 결과가 나올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귀하가 언급한 SNP(단일 뉴클레오타이드 다형성)가 췌장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특정 유전적 변이가 췌장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한국인 평균 발병률이 10만 명당 13명이고, SNP를 가진 집단에서는 이보다 1.7배 높다는 것은, 이 유전적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평균보다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유전학적 요인이 질병 발병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연구에서 B형 혈액을 가진 사람들의 췌장암 발병률이 일반 집단에 비해 더 높다고 나타난 경우, 이는 혈액형이 특정 질병에 취약함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유전학적, 생리학적 요인이 질병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연령 조정 발생률이 더 높은 것은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이 평균보다 췌장암에 더 취약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특정 유전적 변이나 혈액형이 질병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지만, 개인의 질병 발병 위험을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 기타 건강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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