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왕건은 여러 숙적들을 물리치고 고려를 세운 위인입니다. 그런데 왕건은 권력 기반을 위해서 호족들과 혼인 관계를 맺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들으면 그리 왕권이 강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권력기반을 위해 호족들과 혼인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권력이 약한것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개국 초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보다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강력했던 세력인 호족들과 정치적으로 가까워져야했기 때문에
결혼을 했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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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예의 뒤를 이어 새왕조의 태조가 된 왕건은 민심을 수습하고 호족세력을 회유,포섭하는 대책으로 호족들과 혼인관계를 맺었으며 궁예나 견훤에게서 볼 수 없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정치적 역량을 지니고 있었고
단기간에 새왕조의 왕권을 안정시키고 후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