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은 사망을 포함하여 발생하신 증상이나 병이 반드시 백신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부작용들과 모든 연구 논문들을 종합하여 판단하였을 때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야 하는데
이를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연관이 없다고 판단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대한민국에서 매일 심장마비로 하루에 10명씩 죽는다고 하는데 오늘 10명이 심장마비로 죽었고 그 중
1~2명이 하필 백신을 맞은 직후였다고 한다면 이것이 백신에 의한 사망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본다면 당연히 백신을 맞은 직후의 심장마비였기 때문에 백신 때문에 사망하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확률적으로 심장마비가 나타날 확률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관하게 생겼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하루에 10명씩 죽던 심장마비 환자가 전국민에게 백신접종 후
하루에 1000명으로 늘어났다면 이는 백신과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으나 시간적으로 백신맞은 직후라는
사실만으로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특히 백신이 어떤 경로로 어떤 방식으로 해당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있다 하더라도 그 병이 최근에 맞은 백신 때문이 확실한가 등이 중요하게 조사하여야 하고
혹시 백신을 맞기 전부터 병이 있었는데 검사를 하지 않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등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하므로 딱 정해진 구분 점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의 발병 기전으로 백신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여 해당 병을 만들어 냈는지 이것이 사망에 이르게 하였는지 등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보고되는 연구 결과를 모아서 비교하고 또 비교한 결과로 다시 연구한 결과를 또 모아서
다시 비교하는 등의 작업을 여러번 걸쳐서 해당 병이 백신 부작용이라는 것을 밝혀내어야 하므로 쉽지는 않은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더라도 입증이 된다면 추후에라도 국가에서 보상이나 해당문제에 대한 처리를 해줄 것으로 보이나,
입증 자체가 원래 어려우므로 쉽지 않은 사실임에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