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딜로마 2월달에 판정받고 3월달에 병원에서 오지말라고 했는데 콘딜로마 인가요??
콘딜로마 2월달에 판정받고 꾸준히 병원 가서 의심되는거 5개정도 제거 하고 3월달에 의심되는게 일어 병원갔는데 병원에서 오지말라고 했는데 털 뽑힌 부분이랑 모공쪽에 뭐가 올라왔는데 콘딜로마 인가요?? 가다실은 콘딜로마 판정받고 9가 맞아서 현제 2차까지 맞았습니다 가다실 2차 맞으러 병원갔을때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이 안된다고 조금더 지켜보자고 했는데 지켜보자고 한지 2주 정도 됐는데 커지거나 그런거는 없습니다(곤지름 치료 받으러 간 병원이랑 가다실 맞으러 간 병원이 다른곳입니다) 두번째 사진이 지켜보자고 한거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성기에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병변의 상태는 육안으로 보아서는 곤지름의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크기가 커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원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병변이 사진으론 잘 안보이네요
콘딜로마(곤지름)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특징적으로 피부에서 돌출된 사마귀 형태의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치료 이후에도 잠복한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완전히 없어졌다고 판단되기까지는 보통 수개월간 관찰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오지 말라"고 한 것은 당장 치료할 만한 뚜렷한 병변이 없다는 의미일 수 있으나, 재발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는 건 아닙니다. 현재 말씀하신 "털 뽑힌 부위나 모공 쪽에 올라온 변화"가 있다면, 단순 모낭염, 피지선 변화, 또는 콘딜로마의 초기 형태일 수 있어 계속 관찰이 필요해요
가다실 9가 백신을 맞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며, 이는 HPV의 주요 고위험·저위험 유형에 대한 예방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감염된 HPV 유형에 대해서는 백신이 치료 효과는 없고, 향후 다른 유형의 감염 예방 목적이기 때문에 기존 병변과는 무관하게 병변이 생길 수 있어요
현재 병변이 커지거나 가렵거나 번지는 양상이 없다면,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1~2개월 단위로 추가 진찰을 받으며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감이 크다면, 가다실을 맞은 병원이 아닌 치료받던 병원에서 동일한 병변에 대한 일관된 관찰을 받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