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는 어떤 성분이 소화를 잘 되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무밥을 해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 소화도 굉장히 잘 됩니다.
생무도 출출할 때 먹으면 갈증도 해소되고 시원한 느낌에 아삭아삭하게
씹는 재미도 있고요. 김장철이라 지금은 무값이 좀 내려서
좋네요.
흔한 식재료지만 몸에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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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연실 영양사입니다.
무는 예로부터 천연소화제로 쓰여왔습니다. 무에 있는 디아스타제 효소와 아밀라아제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무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무에는 비타민A와 B, C와 함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쌀쌀한 바람과 함께 우리 몸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노화 예방,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무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항산화 성분에 의한 것인데요.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독소를 해독하여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무에는 시원한 느낌의 맛을 주기도 하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디아스타제 효소와 아밀라아제 효소가 도움을 주기 때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