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다들 기분이 쳐지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다들 기분이 쳐지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자기만의 루틴이 있으신지?
혹은 효과좋은 방법 공유해주세요!
저는 기분이 다운될 때 폭식하고 그러면 기분이 더 안좋아져서 양치를하고 샤워를 합니당ㅎㅎ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분이 가라앉을 떄 폭식 대신 양치와 샤워를 선택하셨네요. 입안의 상쾌한 감각과 피부에 닿는 물의 온도가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해서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기분이 저조할 경우 몇 가지 방법으로 회복을 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공유 드려봅니다.
무력감이 심하실 경우 생각이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불안에 갇히기 쉽습니다. 이때는 현재로 돌아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 5개, 들리는 소리 4개, 피부로 느껴지는 촉감 3개, 냄새 2개, 맛 1개를 천천히 찾아보세요. 뇌의 초점을 감정에서 외부 환경으로 돌리는데 효과적이랍니다.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등의 명확한 온도 차이가 경직된 신경계를 이완시키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보통 우울한게 내가 스스로 통제하기 불가능할 때 무력감에서 찾아오게 됩니다. 이럴 경우 작은 일부터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청소를 하는 것이 아닌 딱 내 눈앞에 작은 구역 하나만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주변 환경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감각이 생기면 무기력의 늪에서 빠져나올 에너지가 생기게 된답니다. 머릿속을 괴롭히는 생각들을 메모앱이나 종이에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정을 텍스트로 객관화 해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거리가 생겨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인데, 날 좋은 날에 햇볕을 쬐며 음악 들으면서 조깅하는 것입니다. 햇볕은 세로토닌 합성을 우울을 상당히 완화시킵니다. 밖으로 나가기 힘드시면 창가에서 창문을 여시고 10분만 햇볕을 쬐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분이 좋으실 때 미리 자기만의 기분 전환 투두리스트를 3~5가지 정도 적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우울해지면 어떤것을 해야할지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분이 쳐질 때 당분이나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는 폭식은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일으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감정 기복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대신 뇌세포의 염증을 줄이고 신경 전달 물질의 흐름을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등푸른생선을 섭취하여 정서적 탄력성을 회복하는 영양 전략이 장기적으로 훨씬 효과적입니다.
샤워와 양치로 감각을 환기하는 습관은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훌륭한 방법이며, 여기에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근육 이완과 심신 안정을 돕는 견과류나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천천히 씹어 먹으며 미량 영양소를 보충하면 일시적인 우울감을 극복하고 차분한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폭식 대신 양치와 샤워를 하시는것도 대단하신데요,
기분이 안좋을땐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분이 안좋으면 뇌의 신경전달물질도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몸을 움직이는게 도움이 됩니다.
산책이나 걸으면서 생각전환도 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분비가 늘어납니다.
또는 글로 쓰거나, 친구와 대화하면서 감정을 배출하는게 도움이 되는데요, 심리학 연구에서도 글로 감정을 정리하는게 기분 전환과 감정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가서 러닝을 하는데요,
처음엔 가볍게 뛰면서 생각 정리를 하고, 떨쳐내고 싶은 생각이 들땐 속도를 내서 떨쳐버립니다.
하고 나면 땀도 나고 속시원해지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더라구요. 붓기도 빠지고 배도 고파지면서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 우울할 땐 러닝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