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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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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전설 속의 무릉도원은 왜 복숭아가 있는 곳으로 묘사가 되었나요?

이 세상을 떠난 별천지, 혹은 이상향을 예전에는 무릉도원이라는 상상 속의 공간으로 형상화했는데요. 무릉도원은 왜 복숭아가 있는 곳으로 묘사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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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릉도원은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 나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진 시기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계곡을 올라가는데 복숭아 꽃잎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더 올라가보니 복숭아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는데 안쪽의 굴 속을 들어가자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 무릉도원이라는 한자의 뜻 자체가 복승아 나무가 자라는 언덕 또는 무덤을 뜻하는 것으로 중국에서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이상향을 상징합니다.

    이 이야기의 유래는,

    한 어부가 복숭아꽃이 피어있는 작은 산아래 동굴을 발견하고는 들어가보았더니 당시 난리를 피해 사람들이 들어가 살고 있었으며 너무 평화롭고 좋아 바깥세상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낙원을 일컫는 말이 된 것이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중국 후한의 도원명의 작품인 도화원기에 소개되면서 그 의미가 굳어졌다 합니다.

  • '무릉도원'이라는 단어가 완성되며, 이는 '무덤과 무기가 없는 복숭아 꽃이 만발한 곳에서 시작된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원명의 작품 도화원기 라는 작품에서 비롯된 것 입니다. 이 작품에서 복숭화 꽃이 핀 세상에는 존재 하지 않을 것 같은 평화로운 곳으로 비유 되었기 때문 입니다.

  • 무릉도원은 도교의 천국이죠

    그리고 도교에서는 복숭아나무에 신령한 힘이 있다고 믿었으며

    그래서 퇴마사들이 복숭아 나무 목검을 들고다닌 다거나

    서왕모는 반도라는 불로장생을 주는 복숭아를 기른다거나

    기타 복숭아 관련 전설이 많이 있습니다

  • 산에는 산이 있고, 물에는 물이 있습니다.

    무릉도원의 '도'가 한자입니다. 그 뜻이 '복숭아 도' 라서 복숭아가 있습니다.

    왜 옛사람들은 복숭아를 좋아할까요? "복" "복" "복" "복"이 많으면 좋지 않나요?

    어느 깊은 산골에 "복"이 시작되는 마을....

    그림을 그리고 싶은 화가라면 꼭 그리고 샆은 상상 속의 축복을 품고 있은 마을이 "무릉도원"입이다.

  • 무릉도원의 유래를 보면,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서진 시기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계곡을 올라가는데 복숭아 꽃잎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고, 더 올라가보니 복숭아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는데 안쪽의 굴 속을 들어가자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 펼쳐졌습니다.

    거기 가는 사람들은 진 나라때 사람으로 난리를 피해 여기 들어왔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고 있었고, 어부는 바깥 세상 얘기를 해주고 융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어부가 돌아가려고 하자 이 마을에 대해서는 비밀을 지켜줄것을 당부하나, 어부는 너무 신기해 다음에 또 오기 위해 길마다 표시를 해두었고, 마을로 돌아온 어부가 고들 태수에게 이 이야기를 아뢰자 태수가 따라나서나 표시가 없어져 다시는 그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야기 속의 이상향은 복숭아밭 안쪽의 동굴을 지나야 나오는데, 대부분 이상향 자체에 복숭아꽃들이 만발한 것으로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