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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호탕한등에122
호탕한등에122

위축성 질염인데 호르몬치료 밖에는 대안이 없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6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

외음부가 따끔거리고 불편해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는데 폐경기 이후 생기는 질건조증으로 인해 염증이 온거라고 호르몬 치료를 하자고 했는데 제가 3년전 유방 상피내암 수술을 받아서 호르몬 치료는 안된다고 했어요

균검사도 정상으로나왔습니다

지금 항생제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데 잘 낫지 않네요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치료를 해 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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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이에 따른 염증과 불편감을 초래하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호르몬 치료(에스트로겐 크림 또는 질 링 등)가 치료의 기본이지만, 유방 상피내암 수술을 받은 경우 호르몬 치료는 피해야 하므로, 다른 대체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해요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경우, 비호르몬 치료법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 수분 공급제나 윤활제를 사용하여 질 건조증을 개선하고, 알로에, 오일, 비타민 E 등을 포함한 국소적인 제품들이 도움을 줄 수 있죠. 또한, 질 세균총의 균형을 맞추는 유산균 치료나 엑토린 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약물 치료 외에도 자주 물을 마시고 질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면, 재발성 감염이 아니라 질 건조증에서 오는 자극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염증 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보습과 수분 공급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위축성 질염이 있고 과거 유방 상피내암 병력이 있다면 비호르몬 국소 보습제- 질윤활제나 보습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 내부 및 외음부 보습 유지로 통증이나 따가움을 완화해볼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질에만 적용되는 외용 호르몬제가 전신적인 영향 없이 안전하게 쓸 수 있다고 보고하지만 국내 허가 여부는 산부인과 의료진과 상의해봐야겠으며 상피내암 환자에게는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자극적인 비누나 속옷, 항균제품 등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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