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35mg/dL로 나타난 것은 일반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일 때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분류하며, 이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mg/dL 이하이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당화혈색소와 식전혈당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가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약물 치료의 필요성을 판단하기보다는, 개인의 전체적인 심혈관 위험 요소(예: 연령, 흡연 여부,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활 습관의 개선(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려고 시도하며,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치가 높게 유지되거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필요성과 종류는 내과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소를 평가한 후 결정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상담과 조언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