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선죽교는 원래 선지교인데 왜 선죽교로 바뀐건가요?
선죽교는 정몽주가 죽은 다리로 유명한데요 원래는 선지교라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선지교라는 다리이름이 왜 선죽교로 바뀐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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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선지교에서 선죽교로 다리 이름이 바뀐 것은 정몽주의 죽음때문이라는 야사가 있습니다.
그가 철퇴를 맞아 선죽교에서 죽음을 맞이하면서 피를 흘린 자리에 대나무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나무는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식물입니다. 때문에 이를 기리고자 사람들이 대나무(죽)자를 써서 선죽교로 다리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선죽교는 고려 말에 충신 정몽주가 이성계의 문병을 갔다고 돌아올 때 이방원이 보낸 조영규 등에 의해 피살된 곳입니다. 선죽교(善竹橋)의 원래 이름은 선지교(善地橋)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고려 왕실을 지키려고 했던 정몽주가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과 그의 동료들에게 이 다리에서 피살된 후, 그 자리에서 참 대나무가 솟아났다고 하여 선죽교(善竹橋)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정몽주가 피를 흘리고 죽은 자리에 대나무가 자라났다는 것에서 선지교 -> 선죽교로 이름이 바뀐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