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 때부터 항상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라왔습니다.
그렇다보니까 왠지 나쁜일은 하면 안 될 것 같고 다른 사람의 부탁도
거절하면 안 될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친구가 밥을 먹자거나 어디 놀러가자거나, 과제 좀 보여달라거나
하는 등 부탁이나 제안을 하면 저는 하기 싫은 일인데도 거절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거절할 때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거절하는 용기를 배우고 싶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가까운사이나 친구사이라도
거절하는게힘들어서
작은부탁이라도 한두번 부탁을들어주다보면
습관이될수있습니다
또 매번 상대를위해고민하고배려해주었던것이
어느순간에당연시여기게되면서
과한 부탁이나 요구를하는등 상황이
생길수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부탁을 거절하지않고 들어줬을때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고맙게생각하는 사람
이있는가하면 "거절하지못하는사람" 이라고
인식하면서 이용하려고 한다던지
과도한요구를하는사람도있을것입니다
또 부탁할일이생긴다면 먼저질문자님을
떠올릴것이고
항상부탁을들어주다가 거절을해도 상대쪽에서
오히려서운한마음을갖을수있습니다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해야하는상황에서
불편함을느끼신다면 일단 은 즉각적으로 그부탁에
대해서 어떻게하겠다 말씀하시기보다 생각해보겠다고하시고 문자나전화로 미안한데 ~하려고했는데
조금힘들꺼같아 "라고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무작정 부탁을받고 도와주려고하는것보다 먼저
객관적으로생각했을때 정말도와줘야할일인지
생각해보세요 질문자님께서
남을배려하듯이 스스로를먼저 배려해야합니다
또 질문자님의 상황을항상 고려해서
도와줄만한상황이아니라면 거절하는 연습도
천천히 해보셔야합니다
상대방에 평가에예민해지다보면 나의행동이
남에게맞춰지게 되고 어느순간에 불편한요구나
부탁에도 거절하지못하는불편한상황들이
찾아올수있습니다
무조건 부탁을들어주기보다 나머지는
기분나쁘지않게 부드럽게거절하시고
상대를정말도와줘야할때 도와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힘드시겟지만 천천히연습해보신다면
많이좋아지실꺼라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마음을 다쳐할까봐, 관계가 어색해질까봐 지레 걱정하셔서 거절이 힘이 드신거군요.
대부분 흔히 '착하다'라고 평가 받는 사람들이 질문을 많이 하는 고민인데 이 마음 자체는 굉장히 소중하고 이쁜마음입니다. 다만, 사람들관계에서 이리저리 이용당하거나 상처를 많이 받아 본인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유부단하다고 할수 있는 이런 성격의 소유자들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면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사랑에 갇혀 성장한 경우 많으고 소히 몸은 어른이나 마음은 아이(어른아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 아이의 성격 특징 중 하나가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해 자기 결정에 대해 확신을 가지 못하고, 실수를 했을 때 자책하는 경우가 많아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상처를 받아 분노와 적개심을 표출해야 하는 상황에도 억누르거나 숨기기 바쁘고 전혀 괜찮은 상황이 아닌데도 기계적으로 괜찮다고 말하며, 도움을 필요할 때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거절을 해도 미안해 할 일이 전혀 아니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명확히 알 필요가 있으며, 자기 스스로 결정하여 성공하는 소소한 경험들을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다른사람에게 의존하는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작은 일도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사람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는 자기 감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거절하기나 요청하기 이러한 것은 연습을하면 좋아질수있는부분입니다.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다면
먼저 내가 기억나는 상황에대해서 적어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뒤 가족이나 친구중에 거절이나 요청등 자기의견을 잘말하는사람이 있다면
내가 적은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어떻게 거절을 하면좋을지 물어보세요
그중에서 내가 할수있는 혹은 괜찮다고 생각하는것을 선정하여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연습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비슷한 상황이 있다면 그렇게 연습한것을 실천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뒤 그 일들을 글로적으면서 어떤점은 괜찮았고 어떤점은 수정하면 좋을지 친구나 가족들과 이야기해보면서 내것으로 만들어가면 도움이 될겁니다.
이러한 사회기술훈련은 정신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점차적으로 좋아질수있는부분이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내 기분보다 타인의 기분을 우선시 한다면 거절하기 힘든 성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우선적으로 되어야하고 내가 희생하면서 타인을 지켜세워줄 필요는 없습니다.
하기 싫은 것은 핑계의 이유를 찾기 보다는 먼저 안돼 라는 말을 먼저 하시고
그 다음 왜 안되는지, 내가 오늘 피곤할 거 같다 등 내 감정을 솔직하게 뱉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친구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잘 거절하는 것도 친구 관계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친구의 부탁을 거절할 때는 아래의 방법을 지켜 말하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친구의 부탁을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 질문자님이 왜 거절을 하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거절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런말이 있죠 10번 잘해주고 1번 못해주면 욕먹고 10번 못ㅎㅏ다가 1번잘해주면 기억에 남듯이 너무 잘해주실 필요도 없고 너무 매몰찰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거절도 사소한 것부터 일상생활에서 연습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