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버스 승객 교통사고 질문드립니다(대인접수, 후유증 등)
금요일에 버스 승객으로 탑승해있는데 뒤에 오던 버스가 제가 탄 버스를 박아 다리를 강하게 부딪히고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일단은 다리 말고는 큰 통증이 없어서 병원에가서 엑스레이 찍고 다리 염좌 진단을 받고 하루 물리치료와 약을 받아온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긴 한데 후에 다른 부위가 아플수도 있나요? 아 허리에도 얕게 근육통처럼 통증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따로 허리 진료를 받진 않았습니다. 그치만 원래도 허리가 좋지 않았던 편이라서 후에 더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직 보험사에서 전화는 안왔는데 온다면 경과를 더 봐야할 것 같다고 말하면 되나요?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사고가 나서 그런지 버스회사쪽에서 연락을 줄거라고 들었는데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버스기사와 경찰쪽에서 각각 명단을 적어갔는데 이럴경우 제가 따로 버스회사에 연락을 해서 대인접수번호를 받으면 될까요?
교통사고난게 처음이라 계속 찾아봤는데 헷갈립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한병철 변호사입니다.
첫째,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추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지
버스 추돌로 넘어지며 다리를 강하게 부딪히셨다면, 사고 직후에는 아드레날린 영향으로 통증이 경미하다가 수일 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허리는 사고 당시 순간적인 충격과 비틀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기존에 허리가 좋지 않으셨다면 며칠 뒤 근육통이나 방사통 형태로 통증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통증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허리 포함하여 추가 진료를 받으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고와 인과관계는 사고 직후부터 일정 기간 내에 진료 기록이 있으면 충분히 인정될 수 있습니다.둘째,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면 “현재 다리 염좌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고, 허리 쪽도 사고 이후 통증이 있었으며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는 중”이라고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아직 치료가 끝났다고 단정하지 마시고,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조기 종결이나 합의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통증이 완전히 안정되기 전에는 판단을 유보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셋째, 버스회사나 대인접수 절차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버스기사와 경찰이 명단을 작성해 갔다면, 통상적으로 버스회사 측에서 보험사에 대인 접수를 진행하고 보험사가 연락을 주는 구조입니다. 다만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면,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해당 버스회사 고객센터나 사고 담당 부서로 연락하여 대인접수 여부와 접수번호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먼저 연락해서 접수번호를 받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고, 오히려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넷째, 지금 시점에서 꼭 유의하실 점
진료 기록은 빠짐없이 남기시고, 통증 부위가 바뀌거나 추가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 당시 상황, 넘어지며 다리를 부딪힌 경위, 허리 통증이 있었던 점은 진료 시 의료진에게 명확히 설명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는 향후 치료비나 보상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