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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울퉁불퉁한모찌
울퉁불퉁한모찌

등쪽 갈비뼈? 날개죽지 옆? 부위를 이렇게 부르는지도 모르겠어요. 통증이 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심장부정맥으로 전극도자절제술 시행함 / 당뇨전단계임

왼쪽 등이 아픈지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1. 지방 중에서도 시골쪽에 살아 근처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는 x-ray 정도만 처방내어 촬영되었습니다.

2. 최근에는 대부분 근근막동통증후군 으로 진단을 내리셨습니다. 이전에는 측만, 후만, 라운드숄더

3. 이때까지 치료로는 도수치료, TPI주사, 프롤로주사, 체외충격파, 라라초음파(체외충격파랑 비슷한데 더 기계가 세고 아픕니다.)

  • 이 중 라라초음파가 제일 효과 있었습니다

  • TPI는 1주에 1회 이상씩 맞다보니 스테로이드제라 몸에도 좋지 않고 사진에서의 3번,4번 쪽에 주사 맞았다가 폐 기흉이 생겨 그 뒤론 중단했습니다.

4. 강남세브란스병원에 mri를 예약했습니다.

경추, 흉추, 요추 3가지 모두 mri 찍자고 하셨습니다.

질문>> 제가 첨부한 사진의 1번부터 ~ 6번까지 중

흉추, 요추 mri로 안 나오는 부위가 있을까요?

질문>> 안 나오는 부위들은 어떤 진료과 가서 무슨 검사를 해야할까요?

예를 들어, 갈비뼈 초음파, 갈비뼈 ct 등..

질문>> 날개죽지 옆 ( 1번 2번 ) 통증은 어떤 진료과 가서 무슨 검사를 해야할까요?

질문>> 지금 제 증상에서 의심되시는 병명이 어떤걸까요? 어떤 치료를 해야할까요?

모두 10년 되었습니다.

ㅡ 1번은 날개죽지 쪽인데 눌렀을 때 뼈가 아픈 느낌입니다. 뻐근하면서 근육통 섞인 양상이에요.

ㅡ 2번은 날개죽지 근처인데 약간 뼈와 살부분이 아픕니다.

ㅡ 3번,5번,6번은 약간 근육통 느낌입니다.

10년 내내 기지개할 때나 스트레칭시 담 걸린 것

처럼 근육이 뭉쳐있습니다.

ㅡ 4번은 몸통 회전시에도 뼈 통증이 있고

심호흡 할 때에도 뼈 통증이 있으며

눌렀을 때 숨쉬기 힘든 통증이 있습니다.

+ 쿡쿡 쑤시는 느낌 + 뻐근한 느낌

ㅡ 아침에 일어나면 왼쪽 날개뼈쪽과 왼쪽 등부분이

뜨는 느낌 들면서 통증들로 스트레칭을 20분 정도

하지 않으면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하루 내내 극심한

통증이 있고, 제대로 하면 50프로정도 덜 아픕니다.

ㅡ 누웠을때 오른쪽 방향으로 누우면 왼 어깨와 왼 등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반듯이 눕거나 왼쪽으로만 누울 수 있습니다.

ㅡ 왼 팔을 돌릴 때마다 어깨인지 날개죽지쪽인지 툭툭 소리가 납니다. 안 돌리고 싶은데 안 돌리면 뭔가 숨쉬기 힘들고 걸린듯한 느낌이 들어 푸는 느낌으로, 등이 굽어져 등을 다시 펼 때도 한 번 돌리고 펴야 되는데 계속 돌리면 소리가 나면서 어깨쪽인지 날개쪽인지 4번 갈비뼈 등쪽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곳이 꼭 뼈가 손상된 느낌처럼 아픕니다. 소리가 난 곳과 통증 부위가 일치하는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1번 째 사진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파파닥터입니다.

    아프신건 왼쪽 등이라 하셨는데 사진은 오른쪽이라 사진이 반전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손가락 관절염이 있는 분들이 한 시간정도 주무르고 쓰다보면 덜 아파지는 것 처럼 스트레칭 하고 움직이셔야

    나아지는 양상이 주목되네요.

    전달 드리고 싶은 결론 부터 나열해보면...

    • 지금의 통증 부위는 흉추–늑골–견갑골 복합 기능 장애가 가장 가까움
    • 흉추 MRI는 거의 다 잡지만, 늑골·늑연골·관절 불안정성은 MRI만으로 부족함(MRI가 구조적 이상은 잡아내지만,MRI에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문제도 많음)
    • 필요 시 CT·초음파·근전도 추가
    • 진료과는 재활의학과 또는 통증의학과가 최적
    • 치료는 견갑골 안정 + 흉추 mobilization + 늑골 관절 치료가 핵심
    • 병명은 단순 근막통이 아님 → 구조+기능 문제의 장기화

    기타 설명

    1) MRI로 안 나오는 부위가 있을까요?

    흉추 MRI로 대부분 커버됩니다.
    하지만 다음 구조는 MRI에서 애매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갈비뼈·늑연골(rib cartilage) 염증 → MRI 민감도 낮음
    늑골-척추 관절(costovertebral joint) 미세 불안정성 → MRI에서 뚜렷하게 안 보임
    늑간신경 자체의 자극 → 기능적 문제라 영상에서 잘 안 보임
    견갑골 움직임 이상(Scapular dyskinesis) → 영상으로 진단 불가

    따라서 MRI가 ‘정상’이라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다른 구조적 문제를 배제하거나 확인위해 필요한 검사.

    2) MRI에서 안 보일 가능성이 있는 부위는 어떤 검사? 어떤 진료과?

    MRI로 애매할 때 도움이 되는 검사:

    흉부 CT(저선량 CT 가능) → 갈비뼈/늑연골/미세 골병변
    근골격 초음파 → 늑연골염, 늑간신경 주행, 미세 근육손상
    X-ray dynamic view → 흉추-늑골 관절의 움직임 평가
    근전도 EMG → 늑간신경, 견갑거근·능형근의 신경 자극 여부

    가야 할 진료과:
    재활의학과 또는 통증의학과(통증클리닉)
    (정형외과보다 이쪽이 흉추-늑골-견갑골 기능 문제를 더 전문적으로 봅니다)

    3) 1번·2번(날개죽지 주변 통증) → 어떤 진료과? 무슨 검사?

    이 부위는 견갑골 안정근(능형근·상후거근·하후거근) + 늑골 상부 접합부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필요한 검사는 다음:

    견갑골 움직임 평가(재활의학과)
    초음파로 능형근/견갑거근/늑연골 평가
    흉추 MRI(이미 예약됨)
    • 필요시 근전도 EMG

    특히 “뼈가 눌러서 아픈 느낌”은
    → 능형근 trigger point
    → 늑골 costotransverse joint 통증(갈비뼈 뒷쪽과 척추가 만나는 자리)
    이 매우 흔합니다.

    10년 양상 + 통증 패턴을 보면 다음이 가장 유력합니다.

    1) 늑골-척추 관절증후군 (costovertebral/costotransverse joint dysfunction)

    회전 시 악화, 호흡 시 통증, 등 한쪽만 지속 → 일치합니다.

    2) 늑연골염(costochondritis)의 흉추쪽 버전

    흉추-늑연골 인대가 약해져 반복 자극 → 4번 부위 설명과 일치합니다.

    3) 견갑골-흉곽 불균형 (scapular dyskinesis)

    아침에 뻣뻣함·견갑골 뜨는 느낌·팔 돌릴 때 소리 → 전형적입니다.

    4) 흉추 기능부전(thoracic facet dysfunction)

    10년간 지속, 도수치료·충격파에 반응 → 일치합니다.

    -해당 부위의 여러 문제들이 보이니 이름도 많고 복잡해 보이겠지만

    한마디 늑골, 척추, 견갑쪽의 다양한 기능적인 불균형이나 염증 상태로 보입니다.

    5)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가?

    지금까지 치료 중에서
    라라초음파(고강도 초음파·충격파 유사)
    효과를 보셨다는 건,
    근육 자체 문제보다는 ‘늑골-척추 관절’ 주변의 딱딱한 구조물 기능 문제가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필수

    흉추 mobilization(재활의학과 전문 도수치료)
    견갑골 움직임 재훈련 (scapular stabilization)
    늑골 관절 manual therapy
    호흡 재훈련(흡기 근육 이완)

    선택적으로 필요

    근막 주사(리도카인만, 스테로이드 X)
    고강도 초음파/충격파
    체형 교정(흉추 후만·굽은등 교정)

    TPI 스테로이드는 기흉 위험 때문에 계속 맞을 필요 없습니다.

    의료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곳에 계시다는 점이 좀 안타깝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서 드시는 약은 없나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통증의 양상·위치·기간이 상당히 오래 지속됐고, 단순 근막통증만으로 설명하기엔 범위가 넓고 “뼈 통증”이 섞여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최대한 간결하고 보수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MRI에서 “안 잡히는 부위” 여부

    흉추·요추 MRI는 다음을 잘 볼 수 있습니다.

    • 척추뼈, 디스크, 신경, 추간공, 주변 일부 연부조직

    반대로, 흉벽·늑골(갈비뼈) 전체·늑연골·견갑골(날개뼈) 자체·견갑-늑골 사이 구조는 MRI만으로는 불완전하게 나옵니다.

    즉, 질문하신 1~6번 중 일부는 MRI만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렵습니다.

    특히 안 잡힐 가능성이 높은 부위

    • 1번, 2번: 견갑골 자체·견갑-늑골 사이 구조(견갑흉부 관절)

    • 4번: 늑골(갈비뼈)·늑연골·늑간신경

    • 3,5,6번: 대부분은 보이지만, 근막 문제는 제한적으로만 보임

    2. MRI로 부족한 부위에 필요한 검사 / 진료과

    (1) 갈비뼈·늑연골 통증 부위(특히 4번)

    • 진료과: 흉부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정형외과 중 흉벽통증 보는 곳

    • 검사:

    늑골 X-ray: 골절·변형 확인

    늑골 CT: 골절, 불유합, 골변형, 결절 확인

    근골격 초음파: 늑연골염, 늑골-연골 접합부 염증

    진단적 신경차단술(단순 주사와 다름): 늑간신경병증 여부 평가

    (2) 날개죽지 옆 통증(1번·2번)

    • 진료과: 견갑흉부 전문 재활의학과 또는 정형외과(견갑 안정화·견갑운동장애 전문)

    • 검사:

    근골격 초음파: 견갑거근, 능형근, 극하근, 견갑골 주변 활액낭

    견갑골/흉벽 CT: 뼈·관절 변형 의심 시

    근전도 검사(EMG): 견갑거근·능형근·승모근 기능 저하, 신경 손상 여부 확인

    (3) 3,5,6번 근육 느낌

    • 진료과: 재활의학과

    • 검사:

    근막초음파

    근전도

    자세·움직임 분석(필수)

    3. 지금 증상에서 의심되는 병명(가능성 순서대로)

    1. 견갑흉부 통증증후군(Scapulothoracic syndrome)

    10년 이상 지속, 날개죽지 주변 통증, 눌렀을 때 뼈처럼 아픈 느낌, 특정 자세에서 악화 → 전형적입니다.

    견갑골이 흉곽 위에서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며 지속적 마찰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2. 늑간신경통(intercostal neuralgia) 또는 늑연골염(costochondral pain)

    4번 부위 설명(심호흡 시 통증, 회전 시 악화, 쿡쿡 쑤심, 뼈통증 느낌)이 전형적입니다.

    3. 견갑거근·능형근 만성 근막통증(MPS)

    3번·5번·6번 부위는 매우 일치합니다.

    4. 흉추 기능부전(Thoracic joint dysfunction)

    흉추 MRI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어도 기능적 문제만으로 1~6번 모두를 묶어서 설명 가능합니다.

    5. 견갑골 안정화근 기능 저하(특히 등 장시간 긴장 상태)

    아침에 20분 스트레칭을 해줘야만 버틸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습니다.

    6. 과거 TPI로 기흉 발생 → 늑막·늑골 주변 과민감성 잔류

    간혹 해당 부위 신경이 장기적으로 예민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어떤 치료 방향이 “의학적으로 타당한지”

    1. 정확한 진단 우선

    MRI는 필요하지만, MRI만으로는 원인이 전부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날개죽지-늑골-늑연골은 초음파·CT·근전도가 더 도움됩니다.

    2. 견갑흉부 재활(전문 센터 기준)

    도수치료만 반복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필요한 재활의 핵심 영역은

    • 견갑골 위치 재조정

    • 능형근·하부승모근 강화

    • 흉추 신전 기능 회복

    • 늑골 움직임 조절

    • 호흡 패턴 교정

    3. 주사 치료는 보수적 적용

    TPI로 이미 기흉이 발생한 전력이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필요 시에는

    • 초음파 유도하 진단적 신경차단술

    • 초음파 유도하 근육 주사(스테로이드 없이)

    4. 늑골/늑연골 문제 의심 시

    • NSAIDs 단기 사용

    • 호흡기계 물리치료

    • 늑연골 스트레칭

    • 필요 시 흉부 CT

    5. 질문별 요약 답변

    Q1. 흉추·요추 MRI로 안 나오는 부위?

    → 날개죽지 자체, 견갑-늑골 사이, 늑골·늑연골은 MRI에서 제한적입니다.

    Q2. 안 나오는 부위는 어디에서 어떤 검사?

    → 흉부외과·재활의학과 / 근골격 초음파·늑골 CT

    Q3. 날개죽지 옆(1,2번)은 어디로?

    → 견갑흉부 전문 재활의학과 또는 어깨 전문 정형외과 / 근골격 초음파·근전도

    Q4. 의심되는 병명?

    → 견갑흉부 통증증후군, 늑간신경통·늑연골염, 견갑거근·능형근 MPS, 흉추 기능부전 등이 우선 고려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척추 MRI(경추.흉추.요추)는 "척추뼈.디스크.신경"을 보는 검사라, 갈비뼈(늑골).견갑골 주변 "바깥쪽 뼈/관절"은 일부만 보이고 통증 원인이 안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개죽지.갈비뼈 통증은 "흉부외과/정형외과(어깨.흉곽 전문)"에서 갈비뼈 "X-ray.초음파.필요 시 CT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10년 지속 + 특정 갈비뼈(4번) 눌렀을 때 숨 막히는 통증은 "늑연골염.늑골 피로손상.견갑골 주변 불균형"이 흔한 원인입니다.

    치료는 "근막치료.호흡교정.날개죽지 안정화 운동"이 핵심이며, MRI로 척추 문제만 배제한 뒤 흉곽.늑골 쪽 정밀평가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전체적인 내용을 종합해보면 정형외과, 신경과, 통증의학과 등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해보시길 바라며 현재로썬 근막동통증후군, 늑추 관절 증후군, 염증성 척추 관절염 등 여러 문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mri 검사를 통해 디스크의 문제인지 신경의 문제인지 확인을 해보시길 바라며 라라초음파로 호전이 되신 부분이 있다면 라라초음파를 지속적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당분간은 꾸준한 치료와 바른 자세유지 등 관리를 해주시고 스테로이드 주사의 부작용이 있었다면 비스테로이드 주사를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아니요 전반적인 촬영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2. 근골격계 관련 진료과목이나 영상의학과등에서 검사를 시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근골격계와 관련된 진료과목에서 이미 진료와 검사, 피료를 받으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우선 상급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앞두고 계시므로 이것이 먼저 진행된 이후 담당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하시다면 추가적으로 진료의뢰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4. 근막동통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시고, 상급병원 진료 예정이시기 때문에 차후에 검사후 진단명을 안내받으시는 것리 보다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