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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안경곰147
빼어난안경곰14722.10.18

우리나라의 금리는 내년에 어떤 방향으로 갈까요?

안녕하세요 연준에서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1.25%정도에 금리인상을 예고했는데 한국 같은 경우는 앞으로 한번 남은 일정에서 많이 올려봐야 0.5%올릴텐데 그럼 미국과 1%정도의 금리차가 발생하게 될텐데 연준에서 내년에 더이상 올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한국은 내년에 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계속 인상기조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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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는 이유는 최근의 기사를 찾아보시면 알수 있듯이 심각한 가계부채 수준과 그 가계부채들의 80% 이상이 변동금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0.5%를 인상하게 되면 시중은행의 금리는 0.8%에서 1%까지 상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개인의 부실화가 심각하게 발생하여 경기침체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방어하며 가기 위해서 '안심고정전환'대출을 진행하지만 수요범위가 넓지 못하여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FOMC일정은 앞으로 11월 2일, 12월 14일로 2번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금리인상은 최근 발표된 9월 근원 CPI지수 및 실업률을 바탕으로 생각하게 된다면 0.75%의 자이언트스탭을 연속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3.25%의 기준금리에서 4.75%까지 상승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11월 24일에 금통위 일정이 있지만 0.5%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기준금리 차이는 1.25%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연말 환율은 1,550원 상단을 터치할 가능성이 높아서 무역적자가 심화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미국의 금리를 쫓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연말 기준금리는 3.5%가 예상되며, 내년 6월까지 미국의 기준금리는 CPI의 개선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현재의 기조대로라면 5.25%에서 5.5%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환율 방어도 해야하며, 게다가 7월부터 높아진 환율때 수입한 원자재들이 5개월뒤에 제조품으 생산되어 출하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라도 금리를 더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생각할시에는 우리나라도 내년 상반기에 1.5%의 금리인상이 되어 5%의 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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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이 기준 금리는 3.25%이고 한국은 3%입니다. 한미 금리가 역전된 상황이며 이는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수입 물가 또한 자극합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는 일종의 글로벌 시장에서 벤치마크 역할을 하고 한국 금융 시장과 금리도 미국의 기준 금리를 추종합니다.

    미국은 익히 알려진 바대로 올해 연말까지 4% 초반까지 금리 인상을 예고했고 내년에는 5% 내외까지 인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기준 금리 인상도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1% 내외 더 오를 수 있고 내년에도 0.5~1% 정도 더 올라서 내년 중 5% 내외의 금리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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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정책방향은 실제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으나, 내년 상반기정도까지는 어느정도 금리인상정책이 더 우세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정책 또한 아직은 예정일 뿐이며 물가상승 등 추이를 지켜보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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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과의 기준금리차는 0.25%이지만 예상되로 실행될경우 금리차는 1%차이가 발생되기때문에 추가로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문제는 연준의 내년도에도 인프레이션 정도에 따른 금리인상 변동성이 있기에 이부분을 고려하면 내년이 오히려 더 힘든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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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차이가 장기적으로 벌어진다면

    외인의 입장에서 리스크가 큰 우리나라에 투자를 할 이유가 사라지게 되어

    우리나라 한은에서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를 줄이기 위하여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보이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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