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고전 문학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우리나라 문학을 보면 고전과 신문학으로 나눠서 구분하는것 같은데요. 문학에서 고전이라고 별도 분리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시기로 말하는건지 아니면 구분하는 차이점이 있는건지 알려주세요. 관련해서 전혀 모르는 초보다보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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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전문학은 조선시대 이전의 문학을 말하고, 현대문학은 개화기를 기점으로 19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로 구분합니다. 이것은 시기적인 구분이기도 하지만, 시대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사상, 가치관, 종교, 역사적, 문화적 상황 등 내용적 구분도 그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전문학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가지의 문학 작품들을 포함하는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우리의 전통과 정체성을 반영하고, 한국 사회의 가치관과 역사를 담고 있어서 우리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고전문학의 창작이 마무리 되고 새로운 문학의 시작될 때 나타나기 시작한 작품들이 신체시, 신소설 등이 있습니다. 문학 갈래 중 시, 소설이 대표적이기 때문에 신체시, 신소설의 등장을 고전문학과 근대문학을 나누는 과도기로 보는 것입니다. 주로 서양, 일본 문학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창작한 신체시와 신소설의 대표적 작품은 시로는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이고 소설로는 이인직 '혈이 누', '은세계' 이해조 '구마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