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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희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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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 휴대폰 검사 후

오늘 휴대폰 검사 후 사진첩을 확인했는데

아이가 소중이 사진을 찍어 놨더라구요

순간 당황해서 아이에게 바로 얘기 하지는 못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를 하면 좋을까요..

성교육도 시켜야 하는건지 아님 모른척 하고 지나가야하는건지 알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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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핸드폰으로 자신의 소중이 사진을 찍었다 라는 것은

    성의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일 것입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핸드폰 소중이의 사진을 보고 놀라거나, 당황하거나, 화를 내며 흥분을 하긴 보담도

    유연하게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구나,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 하면서

    성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것으로 아는 것보단, 성에 대한 부분을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해야 함을 알려주면서

    성교육을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교육을 시켜줄 때는 신체의 기관이 명칭과 그 역할을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내 몸과 상대 몸을 침범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고 내 몸과 타인의 몸을 소중히 지켜야 하는 것임을 인지시켜

    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4세 전후의 아이가 자신의 몸에 호기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혼내거나 당황한 표정을 보이기보단, 몸은 소중해서 다른 사람이 함부로 보면 안 돼요 처럼 차분히 신체 주제 성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찍지 말고 마음속으로 기억하자는 식으로 부드럽게 경계 설정을 해주면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많이 놀라셨을 거예요, 하지만, 초등 3학년 아이가 자신의 신체에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혼내기보다는 차분하게 몸은 소중하고, 사진으로 남기면 다른 사람에게 보여질 위험이 있으니 위험하다고 안전 중심으로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성교육을 자연스럽게 시작하면서, 몸의 변화와 사생활 보호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의 휴대폰을 확인한 후 많이 놀랬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자신의 신체를 사진으로 찍는 행동은 성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를 혼내거나 부끄럽게 하기보다는 차분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소중하고, 특히 소중이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 안 되는 부분이야”라고 설명하며, 사진을 찍는 행위가 어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성교육은 이 시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몸의 이름, 사적인 공간, 안전한 행동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주세요. 모른 척하기보다는 아이가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아예 모른척하는것보다 다른이야기를 하면서 흘리듯 슬쩍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이가 호기심에 찍어놓을것이니 크게 반응은 하지 마시고 이야기 하시면서

    지우는게 어떨까 하고요. 아니면 아이가 핸드폰을 할때 엄마랑 사진 한장 찍어보자 라고 하면서 핸드폰 사진을 찍고 확인하는척하면서 은근히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은 자신의 신체에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아이를 혼내기보단 조용히 대화를시작해서 '이 사진을 왜 찍었는지'부드럽게 물어보세요. 부끄럽게 만들지 말고 신체는 소중하며 함부로 찍거나 보여주면 안된다는 점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성교육 일환으로 연결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