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보니 아이들의 말이 트이는
속도가 전체적으로 느려졌다고 합니다. 의사소통에 있어서 입모양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어린이집을 가거나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만나도 어른도 아이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대화를 하다 보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말이 트이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럼으로 가정 내에서 대화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표현을 하지 못하여도 말을 걸거나
대화를 시도하세요. 어느새 아이가 부모의 입모양이나 표정을 읽어 함께 해보려는 시도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말이 느릴 경우 이런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도 있지만 뇌나
신체적인 불편함을 인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잘 관찰하면서 정기적인 검진을 꼼꼼하게 받아 보셔야 합니다.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에는 치료가 더욱 쉽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도 말이 트이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