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체중별 기초대사량과 에너지 소비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부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바탕으로, 활동량이 보통인 20~30대 성인의 평균적인 기초대사량(BMR) 예상치입니다.
남성(70~80kg): 약 1,650~1,850kcal
여성(50~55kg): 약 1,150~1,300kcal
(근육량과 연령에 따라서 개인차는 존재합니다)
기초대사량보다 많이 먹어서 살이 찌지 않습니다. 기초대사량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을 경우 생존을 위해 소비되는 최소한 에너지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체중 증감을 결정하는 진짜 기준이 기초대사량이 아닌 일일 총 에너지 소비량(TDEE)입니다. 여기엔 몇 가지 같은 요소들이 포함됩니다. 활동 대사량이 있습니다. 출퇴근, 업무, 가사 노동, 운동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입니다. 보통 기초대사량의 30~5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식사 유발성 열생산이 있습니다. 음식을 씹고, 소화하고, 흡수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에너지는 소비가 됩니다.
그러니까 기초대사량이 1,700kcal인 남성이 일상생활을 통해 총 2,500kcal를 소비한다면, 2,000kcal를 먹어도 오히려 살이 빠지게 되는 원이립니다. 기초대사량에 딱 맞춰 먹는 식습관은 몸을 절전 모드로 만들어서 근육이 빠지고 대사 균형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얼마나 먹는 것에 더해 자신의 활동량을 포함한 총 소비량 대비 얼마나 먹느냐가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