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에 이물질이 낀것 같은 느낌일때 어떻게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요즘 꽃가루 미세먼지때문에 인공눈물도자주 사용을 사는데도 눈앞에 뭔가 끼어있는것 같아요. 혹시이거 백내장일수도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대부분 각막·결막 표면 문제, 특히 건성안이나 알레르기 결막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세먼지, 꽃가루 노출이 증가하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뭔가 낀 느낌”이 생깁니다. 이때는 실제 이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 표면 자극으로 인한 감각입니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주된 증상은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빛 번짐, 야간 시력 저하입니다. “이물감”은 전형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 증상만으로 백내장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눈물은 보존제가 없는 제품으로 하루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눈을 비비는 행동은 표면 손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시 보호안경 착용도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동반되면 항히스타민 점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물감이 지속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눈부심이 심하거나 시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한쪽 눈만 지속적으로 불편한 경우입니다. 각막 미세상처나 결막 결석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환경적 자극에 의한 표면 질환 가능성이 높고, 백내장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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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눈에 무언가 들어간 듯한 불편함이 느껴질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에요. 손으로 눈을 세게 문지르면 미세한 이물질이 각막 표면을 긁어 상처를 낼 수 있고, 손의 세균이 들어가 결막염 같은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이럴 때는 인공눈물이나 식염수를 눈에 듬뿍 흘려보내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씻겨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랍니다.

    거울을 보며 눈꺼풀을 살짝 들어 올려 먼지가 걸려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만약 보인다면 면봉에 물을 적셔 가볍게 찍어내 보세요. 하지만 눈동자 정면에 이물질이 붙어 있다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기보다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이물질이 이미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각막에 남은 미세한 흠집 때문에 계속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꽤 흔하게 발생해요.

    시간이 지나도 충혈이 심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현명해요. 특히 금속 가루나 화학 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손상을 줄 수 있으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소중한 눈인 만큼 평소보다 세심하게 관리하시고 무리한 자극은 피하시길 권해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