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자유로운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가 미대를 진학하기 위해서 틀에 박혀있는 미술을 하다보면 흥미를 잃을까요?
어릴때부터 자유로운 그림을 잘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해서 표현도 잘했던 아이가
미대진학을 위해서 초상화같은 틀에 박혀있는 미술을 배우다 보면 흥미를 잃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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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미대수업을 오해하고 계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자유롭게 그리고 있는 아이이지만 대학교에 간다고 획일적으로 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육기관인 대학이기 때문에 수업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 수업자체가 주제를 가지고 있을 뿐 무조건 동일한 것만 따라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화과라고 해도 초상화 수업이 없는 곳도 있고 초상화만 그리는 것도 아니고 수업은 다양합니다
입체파를 만든 피카소 같은 거장도 어릴적 그림을 보면 아주 세부적으로 디테일한 묘사를 했었던 작가 입니다. 사실 대학은 스케치, 채색, 도구 사용, 미술이론 등 기본을 배우는 곳입니다.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대학에서 기초를 배운 뒤 더욱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가지게 되는 것 입니다. 현재 세계적인 작가, 한국 최고의 작가를 보아도 대학을 나오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