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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스컹크183
우람한스컹크18323.07.24

조선시대에 공납을 해야했는데 정해진 품목이 생산되지않는 지역이라면 어떻게 했나요?

조선에서는 현물을 바치는 공납제도가 있었는데 공납이 그 지역에서 생산이 되지않는 품목으로 정해졌을 때 이 공납품목은 어떻게 했나요? 공납은 정해진 시기에만 부과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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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납은 각 지역의 토산물을 바치는 것으로 토공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에 나지 않는 것을 바치라고 할때도 있는데 그런때는 다른 지역에서 사서 바치기도 하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내는 공납을 상공, 부정기적으로 내는 것을 별공, 그 밖에 지방관이 내는 진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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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번 공물로 정해져서 공안에 오르면 이를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고 이를 구하기 어려울 경우 상납물품을 구입하여 납부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구조적 모순이 공물의 대리납부, 즉 방납(防納)을 가져왔다. 상인이나 하급관리, 권세가 등은 방납구조에 기생하여 폭리를 취하였고 그 반대편에는 소농민(小農民)의 몰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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