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기존에 드시던 약은 “잠드는 속도”에 초점이 맞춰진 짧게 작용하는 계열이라 2시간 내 각성이 반복되는 패턴이 생길 수 있고, 이번에 바꾼 약은 보통 지속시간이 더 길어 수면 유지에는 유리한 대신 다음날 멍함, 어지럼, 기억력 저하, 의존성 같은 부작용 체감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1주 정도는 최소 용량으로 반응을 보면서, 술은 피하고 다음날 운전이나 위험 작업은 조심하시는 흐름이 좋습니다. 만약 아침까지 잔여 졸림이 남거나 중간 각성이 그대로면 “용량을 올리기”보다 복용 시간과 수면 습관을 먼저 조정하거나 약 조합을 다시 설계하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