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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2.9% 상승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뉴스를 보니까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10,320원으로 2.9%가 올랐다고 하더군요. 노사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은 2008년 이후 17년만이라고 하는데 엄청 많이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저임금이 꽤 상승했잖아요.

그렇다면 내년 최저임금 2.9% 상승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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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내년 최저임금 2.9% 인상은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서 실질 부담은 완만한 편으로 판단 됩니다.

    대기업에게는 영향이 미미하겠지만 영세 자영업자, 서비스업 중심의 인건비 부담은 여전히 존재 합니다. 다만 이번 인상이 노사 합의로 결정 된 만큼 사회적 신뢰 회복 그리고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 개선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생각 되지만 업종별로 차별화된 영향이 있을 것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임금 인상은 아마도 단기적으로 근로자의 소비 여력을 확대하고, 가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은 현재도 매출 부진, 임대료 상승, 각종 세금 부담 등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건비 부담이 추가되면 고용 축소, 근로시간 단축, 심지어 폐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게 변화가 크진 않겠고 2.9% 정도라면 장단점이 서로 상계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스타트업, 자영업자 소상공인 분들인데 이렇게 오르면 결국 주휴수당에 4대보험까지 합산하면 2%는 추가된 꼴이 되며 실질적으로 점주가 고용에 부담하는 것은 더 크게 커지게 되어 실질적으로 폐점률이 더 높아지면서

    여기저기 임대딱지가 늘고 곡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저임금 근로자의 가처분 소득증가로 생계소비가 확대되어 내수진작 기대가 가능합니다.

    다만, 인건비 증가로 영세사업장에 부담이 되어 고용감소 가능성 우려가 있으며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2.9% 정도는 기본 물가상승율 정도를 반영한 수준이여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정부의 지원금도 뿌리고 임금까지 상승하다 보니 내년에 추가적인 물가인상은 피하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2.9% 인상된것은 상당한 영향을 줄 정도의 금액은 아니지만 합의가 17년만에 된것은 상징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의 실질 소득 증가로 인해 소비 여력이 증가하며 이는 내수 경기 회복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또한 노사합의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들에게는 현재도 어려운 상황인데 비용 부담이 확대되며 고용감소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의 우려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국민 평균소득 인상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일부 실업률 증가 및 물가 인상 우려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내년도 예상물가상승률은 2.4%이며 내년도 가계의 소득증가율은 3~4%의 추정치를 보이고 있고 자영업자들도 원가 상승률이 5%정도 올라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최저임금의 상승은 일반적인 근로소득자가 아니라 오히려 자영업자의 아르바이트나 이런 일용직들의 인건비상승으로 이어져왔고 거기다가 여러 원가상승이 다소 증가할것으로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현재도 상황이 안좋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폐업증가와 또 이러면서 발생되는 외식물가의 상승과 예상보다 더딘 가계의 소득증가율로 인해서 내수 소비도 크게 증가되기는 어려운 환경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내년 최저임금 2.9% 인상은 급격한 상승은 아니라서 전체 경제에 큰 충격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부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한텐 부담이 좀 될 수 있습니다. 임금 올라가면 고용 줄이거나 가격 올리는 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어서 물가에도 약간 영향 줄 수 있고요. 반면 저임금 근로자 입장에서는 소비 여력 늘어나서 내수에 조금 긍정적인 효과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큰 파장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체감도는 업종별로 다르게 나타날 겁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최저임금 2.9퍼센트 상승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임금이 상승하게 되면 소득이 높아져서 그 만큼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다만, 동시에 물가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2.9% 오른 10,320원이 되면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이 소폭 증가해 소비 여력이 조금 늘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인상 폭이 크지 않아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요.


    특히 이번 인상은 노사 합의로 결정돼 사회적 갈등이 줄고 정책 신뢰도는 높아질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보면 완만한 인상은 경제 전반에 큰 충격 없이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