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동물과 비섬유소 섭취시 젖산 분비 이유
1.반추동물이 먹었던 걸 다시 게워내고 그걸 또 다시 먹는 동물이 맞나요? 정확히 소화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그렇게 소화하는 이유(생물의 구조적 이유등)이 무엇인가요?
2. 비섬유소를 섭취하면 과도한 양의 젖산이 배된다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3.산성도가 높아진다는데 ,산성의 의미와 산성도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4.염기성도도 있나요?
있다면 염기성의 의미와 염기성도는 언제 높아지는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1. 반추동물의 소화과정
반추동물은 소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위가 네 개로 된 동물을 말합니다.
반추동물은 첫 번째 위인 전위에서 먹이를 반추합니다.
반추란 먹었던 음식을 다시 입으로 가져와 씹는 과정을 말합니다.
반추동물은 전위에서 섬유질을 분해하는
미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미생물들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어줍니다.
반추동물의 소화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전위에서 섬유질을 분해하는 미생물들이 음식을 분해합니다.
두 번째 위인 후위에서 액체를 흡수합니다.
세 번째 위인 망위에서 물이 흡수됩니다.
네 번째 위인 벌통위에서 단백질을 소화합니다.
반추동물은 섬유질이 많은 식물을 주로 먹습니다.
섬유질은 소화하기 어려운 물질이지만
반추동물은 전위에서
미생물들의 도움을 받아 섬유질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화된 섬유질은 반추동물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고
소화기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비섬유소의 섭취와 젖산의 배출
비섬유소는 섬유질을 제외한 모든 탄수화물을 말합니다.
비섬유소는 포도당 과당 설탕 등과 같은
단당류와 이당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섬유소를 섭취하면 과도한 양의 젖산이 배출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섬유소는 소장에서 소화되어 포도당 과당 설탕 등으로 분해됩니다.
포도당 과당 설탕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글리코겐으로 저장됩니다.
그러나 과도한 양의 포도당 과당 설탕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젖산으로 전환됩니다.
젖산은 혈액으로 흡수되어 근육으로 이동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젖산은 근육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서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산성도를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3. 산성도와 산성의 의미
산성은 수소 이온(H+)의 농도가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산성도의 의미는 수소 이온 농도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를 말합니다.
산성도는 pH로 표시합니다.
pH는 0~14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산성이 강하고
14에 가까울수록 알칼리성이 강합니다.
4. 염기성도
염기성은 수소 이온(H+)의 농도가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알칼리성이라고도 합니다.
염기성도의 의미는 수소 이온 농도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를 말합니다.
염기성도는 pH로 표시하며 0~14의 값을 가지지만 산성과는
반대로 14에 가까울수록 염기성이 강하고 0에
가까울수록 산성이 강합니다.
염기성도가 높아지는 경우
염기성도가 높아지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칼리성 물질을 섭취하는 경우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경우
땀을 흘리는 경우
신장과 간에서 대사산물을 배출하는 경우
염기성도가 높아지면 근육의 피로가 회복되고
신체의 pH 균형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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