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고 신생아들은 급성장기에 돌입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은 현재 시시각각으로 신체가 성장하고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아이가 자다가 갑작스럽게 우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사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방안의 온도와 습도가 알맞지 않아서 그럴가능성도 있습니다. 적정 실내온도는 22-24도 정도, 습도는 50-60%입니다. 또한 아이가 급성장기로 인해서 성장통이 시작되거나 개월수가 어느정도 차게되면 이앓이가 있을 수 있으니 몸컨디션을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생아는 생리적으로 불안정하며,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 교체가 필요하거나 편안하지 않은 자세 등으로 인해 잠에서 자주 깨게 됩니다. 또한 생리적인 요인 외에도 소음이나 너무 밝은 빛 등 외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리듬을 조금씩 찾아가며 잠을 깊게 자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0일 전후부터 밤잠을 4시간 이상 자게 됩니다.
아기가 밤에 깨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배고픔, 기저귀 교체, 불편함 또는 불안감 등입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특히 더 자주 깨고 울 수 있는데 이는 신체 발달 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수유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아기가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양을 조절해보세요. 만약 아기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계속해서 깨어나는 경우라면 분유나 모유 대신 공갈 젖꼭지를 물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