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오랜 기간 함께 지내던 동반 개체를 잃은 경우, 남은 강아지는 환경 변화와 사회적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식욕 저하, 무기력, 울음, 보호자 의존 증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실제로 반려견에서도 상실 반응이 보고됩니다.
자택에서는 일상 루틴을 최대한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산책 시간과 놀이 시간을 일정하게 제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또 다른 강아지를 들이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우울 증상이 수 주 이상 지속되거나 행동 변화가 심해질 경우에는, 단순 감정 문제를 넘어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진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당분간은 보호자의 관심과 일관된 생활 패턴 제공이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입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