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제형 보습제 많이 발라도 괜찮나요?
오일제형으로 된 무거운 제형의 보습제가 있는데요.
이런 보습제의 경우 덧바르고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여도 괜찮나요?
피부에 부담이 되진 않는지, 어느정도로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일 제형의 보습제는 특유의 무거운 질감 때문에, 특히 건조한 피부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덧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절한 사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량을 덜어 얼굴이나 몸의 건조한 부위에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함이 심할 경우에는 여러 번 덧바를 수 있지만,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흡수시킨 후 추가로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오일의 사용량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할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작해서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오일제형 보습제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건조하거나 피부 장벽이 약한 경우에는 매우 유용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덧바르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27세 남성의 피부라면 일반적으로 유분이 적당히 있는 오일제형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성 피부나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피부의 경우 과도한 오일 사용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죠. 반면, 건조한 피부나 겨울철에는 오일제형을 적당히 사용하면 피부가 한층 더 부드럽고 촉촉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일제형 보습제를 덧바를 때는 소량씩 여러 번에 나누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덧바르면 흡수되지 않고, 피부 표면에 오일이 남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한 번에 손바닥에 소량을 덜어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주고, 부족하다면 추가로 덧바르는 방식이 이상적입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량과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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