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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크낙새25
고매한크낙새2523.07.04

프랑스에서 지금 폭력시위가 일어나나요? 무슨일이죠?

몰랐는데 몇일전에 일어났던 폭력시위가 지금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요. 무슨 연유로 시위가 일어난거죠? 여기저기 일어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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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의 연금개혁안에 반발해서 시위가 일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민연금이 고갈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월 16일, 프랑스 정부는 연금개혁안이 상원에서 통과된 이후 하원에서의 표결이 진행되던 중에 결과 발표를 불과 몇 분 앞두고 기습적으로 관련 법안의 하원 표결을 건너뛰고 바로 입법할 수 있는 헌법 조항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헌법 제49조 3항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총리가 하원의 표결 없이 입법할 수 있도록 했고, 하원의원들이 이를 막을 방법은 내각불신임결의를 가결시켜 총리를 해임하고 조기총선을 치르는 것입니다. 극우정당인 국민연합 대표 마린 르펜은 총리 불신임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하는 등 반발이 이어졌으며,의회에서는 의원들이 항의의 표시로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제창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NUPES가 제출한 엘리자베트 보른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이 과반에서 겨우 9표 모자라 부결되면서 기어이 연금개혁안이 사실상 가결되어버리는 바람에, 마크롱 대통령을 루이 16세에 빗대고 쓰레기통에 불을 붙이는 등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항이 적어도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에서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대규모 시위가 프랑스계 주민이 많은 주변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프랑스 파리 외곽의 낭테르에서 노란 차를 몰고 있던 소년 나엘이 교통 법규를 위반해 경찰 두명이 차를 세웠는데 검문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주행하는 나엘을 향해 경찰이 총을 한발 발포했고, 그 총알은 나엘의 왼팔과 흉부를 관통하며 그 자리에서 숨지게 됩니다.

    경찰은 차가 달려들어 위협을 느꼈다고 했지만 이 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들고 일어서게 됩니다.

    국민들은 나엘이 알제리계 소년으로 인종차별이라며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남용이라 얘기합니다.

    작년만해도 프랑스에서 교통경찰 검문 중 총격으로 사망한 시민이 무려 13명이기 때문에 프랑스 시민들은 이미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없고, 이번 일로 그동안 쌓여왔던 불만이 폭력 사태로 번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제리계 프랑스 청년을 경찰이 검문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가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10-20대 청년들을 중심으로 경찰관의 해임과 반정부가 격렬하게 전개되면서 가계에 차를 몰고 돌진하거나 관광객을 태운 버스에 위해를 가하는 등 시위가 점점 더 과격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난달 27일 알제리계 10대 이슬람교도가 귀가 중 프랑스에 한 경찰관이 사용한 총기에 숨진 가운데 일어난 시위가 발단 되어 이민자들의 항의하는 시위에서 발전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3년 6월 29일, 프랑스의 낭테르라는 곳에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7살의 알제리계 흑인 청소년 '나엘 메르주크'가 벤츠를 몰고 버스 차선에서

    과속하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그는 조부모대에 프랑스로 이민해 온 소년이었습니다.

    저지하던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이

    폭동의 원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