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를 계속 먹으면 건강에 많이 안 좋을까요?
제가 최근에 탕후루를 처음 먹어 봤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엄청 자주 먹는 편인데요 일주일에 세 번 이상도 먹는데 혹시 계속 먹으면 건강에 많이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탕후루 한꼬치의 당분은 하루 섭취량 가까이 됩니다.(재료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탕후루는 당 함량이 높아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1개(100g)에 약 20~25g의 당이 있어 과다 섭취 시 충치,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만 섭취하고, 먹을 때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다른 간식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꿴 뒤 설탕 및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화권의 과자입니다. 기호에 따라 참깨 등을 곁들이기도 하지요.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산사나무의 열매를 탕후루로 만들었는데, 다양한 과일이 유통되는 현대에는 딸기, 포도, 감귤이나 키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가지각색의 탕후루를 접할 수 있습니다.
본래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인 산사자로 만드는 것이 기본형으로, 산사자는 자체는 그냥 먹기엔 너무 신 까닭에 설탕과 물엿 시럽을 씌워서 가공하는 것입니다. 산사자가 당질 자체는 그리 적지 않으나, 애당초 신맛 때문에 많이 먹기가 힘든 과일입니다. 대략 말린 산사자의 당분 함량이 말린 토마토의 것과 비슷합니다.
한국에서는 산사자라는 열매가 생소하다보니 딸기, 귤, 포도와 같이 이미 당분이 충분하게 있는 과일에 설탕 및 물엿 등을 넣고 만들기때문에 많이 섭취시 당뇨병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당뇨환자는 피해야할 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식단전문가입니다.
탕후루는 고칼로리이고 당분 함량이 높아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섭취 및 균형있는 식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