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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미소짓는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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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간의 다툼 속에서 부모의 역할 중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식은?

형제 간 다툼이 잦을 때 부모가 공정하게 개입하면서도 아이들의 자율성을 존중할 수 있는 훈육 방식은 무엇일까요?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처법을 알고 싶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다툼이 자주 일어나며 마찰을 빚는 이유는

    서로의 이기주의 경향이 높아서 입니다.

    아이들이 싸움을 하면 그 즉시 아이들의 싸움을 제지하고 아이들을 앉힌 후, 각자에게 싸움의 원인과 이유를 물어보세요.

    각자 아이들이 싸움의 원인과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면 부모님은 각자 아이들의 시선으로 각자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각자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주세요.

    각자 아이들의 이야기가 끝나면 각자 아이들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한 후에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면서 각자 아이들의 잘못을 짚어주세요.

    더나아가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켜주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감하며 사이좋게

    지내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형제 싸움에서는 누가 잘못했는지를 단정해서 조기에 개입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것이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식입니다. 누가 먼저 때렸는지 묻는 게 아니라, 지금 기분이 어떤지, 어떻게 하면 괜찮을지 등처럼 해결 방향을 묻고, 필요할 때만 안전을 위해 중재하면 공정함도 느끼고 협력 경험도 쌓일 수 있습니다. 다툼 위에는 화해를 강요하기보다는 잠시 각자 시간을 갖게 하고, 진정된 상태에서 대화를 돕는 게 아이들이 억지감 없이 관계를 회복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

  • 형제 간의 다툼 속에서 부모의 역할 중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형제 간의 다툼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갈등이지만, 부모가 개입할 때는 공정성과 자율성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어느 한쪽 편을 드는 대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각자 하고 싶은 말을 차례대로 이야기해 보자”와 같이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규칙을 세워 안전과 존중을 지켜주되, 해결 과정은 아이들이 주도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배우고, 갈등을 통해 협력과 타협을 익히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먼저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해 주고 부모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신 아이들에게 직접 해결책을 찾도록 질문합니다. 또한 부모는 몇 가지 중립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고 아이들이 그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갈등을 해결한 결과 뿐만 아니라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칭찬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공감능력과 협상능력 등을 기르도록 지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

    제일 좋은 대처법은 부모는 문제해결자가 아니라 안전한 조정자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을 조절하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물론 위험한 상황에는 당연히 개입을 해야 합니다.

    형제 간의 갈등은 아이들에게 좋은 정서조절능력을 키우는 훈련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협상해 보는 과정은 감정조절, 문제해결, 충동조절등을 위한 훈련입니다.

    이를 위해 부모는

    갈등상황을 보면서 즉각적으로 판단, 판정하면 안됩니다. 물론 위험한 상황인 경우 바로 개입을 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해결이 아닌 해결의 구조를 주는 방법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즉, 한 사람씩 말하기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말을 할때 감정, 욕구, 요청의 3가지 단계로 이야기 하게 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은 감정과 욕구만 앞세워서 요청의 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본인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지 못해서 일수도 있구요.

    그렇게 이야기하고나면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자'라고 해결책을 스스로 찾도록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앞으로 같은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라는 규칙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신다면 아이들은 훨씬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렇게 고민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성숙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제 간 다툼에서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판사처럼 누가 잘못했는지 가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힘을 기르게 돕는 것입니다. 먼저 감정을 인정해 주시고 개입은 중재자 역할로만, 규칙은 간단하고 공정하게, 해결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