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지금 한창 제철인 한방에서는 오디를 상심자라고 합니다. 맛이 달지만 기운은 약간 찹니다. 뽕나무는 하나 버릴 것이 없답니다. 가지는 상지, 잎은 상엽, 열매는 상심자, 뿌리 껍질은 상백피 모두 한약으로 씁니다.
오디는 장을 보강하여 눈과 귀를 밝게 하며 관절을 이롭게 해주고 기혈을 소통시키며 경맥을 조화시켜 줍니다. 열매가 먹색이라 신장를 보해 주고 진액을 생성시켜 갈증을 해소하며 모발을 검게 해줍니다.
약성이 약간 차니 설사가 잘 생기는 체질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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