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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쿵빵터지는공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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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인간한테 있어서 결국 필연인가요??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당뇨병은 피할 수 없는 병인가요??

왜 인간들은 당뇨병에 무조건 걸리는 거죠?

왜 의사들은 그 동안 당뇨병 완치제를 못 만든 거죠??

왜 결국 인간들은 무조건 당뇨병에 걸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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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

    당뇨병은 인간 생리적 한계, 현대 환경이 맞물려버린 결과입니다.

    인간이 수십만년간 굶주림에 적응한 종이여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능력인 인슐린 통해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해서 저장하는 능력이 생존에 유리했답니다.

    그런데 현대에서는 좌식생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음식 덕분에 이런 능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게 되었죠.

    그래서 당뇨를 일으키는 이런 환경에서는 누구나 걸릴 수는 있겠습니다.

    (아쉽지만요, 관리가 필요하죠..)

    의학적으로 제2형 당뇨는 비만, 인슐린 저항성, 노화, 유전적인 소인(가족력) 복합적입니다.

    대신 인류 수명이 연장된 큰 요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19세기에는 50세를 넘긴 사람이 드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뇨는 흔하지 않았다고 하죠.

    이 뜻은 노화, 대사 스트레스가 인슐린의 기능을 점점 약화시켜서 당뇨 가능성을 높이지만 불가피한 숙명은 아니랍니다.

    아직 완치제가 없는 이유도 명확해요.

    당뇨는 세균, 바이러스처럼 원인 하나를 제거해서 해결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몸 내부 대사의 전반적인 불균형을 고쳐나가야 해서 복잡합니다.

    그래서 치료는 약물과 특히 식습관/운동으로 이뤄집니다.

    아직 GLP-1 호르몬 주사제, DDP4i, TZD, SGLT2, 메트포르민, 설폰요소제, 인슐린, 이정도의 규모지만

    최근에는 췌장세포의 재생, 유전자 조절 기술, 인슐린 민감성 개선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마 10년뒤에는 더 좋은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랬으면 좋겠네요)

    참조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으로, 반드시 모두에게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체중 관리 등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발병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완치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관리가 가능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치료법은 발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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