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병원에 가서 유튜브 영상 많이 보여주시나요?
아이가 병원 가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아이 병원가는걸 설득하고 관심을 돌리려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여주는데 어떤가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병원 가는 것을 싫어하는데 유튜브를 보여준다고 해서 아이가 "나 병원 갈게요" 라고 하진 않습니다.
유튜브 보는 것은 유튜브 보는 것이고, 병원 가는 것과는 별개 이기 때문에
아이가 병원 가는 것을 설득하긴 보다는 병원에 대한 무서움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아이와 역할극을 하면서 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병원은 무서운 곳이 아니라 우리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는 곳임을 인지시켜 주세요.
또한 병원에 가서 아픈 곳을 치료받지 않으면 우리 몸에 안 좋은 부분이 생길 수 있다 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짧은 시간 동안에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나 그 빈도가 너무 자주가 되지 않도록, 가급적 다른 수단을 먼저 활용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만 이용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때,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병원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상황을 겪습니다 병원은 낯선환경이고 치료나 검사가 불편하거나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불안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럴 때, 아이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관심을 돌리려는 방법으로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흔히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에 대해 몇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어요 먼저,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않도록 주의하세요 유튜브나 스마트폰 영상은 아이의 불안이나 두려움을 잠시 잊게 할 수 있지만, 그 감정을 처리하거나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을 계속해서 가지고있다면 영상으로 잠시 관심을 돌린다고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오히려 아이가 병원에서의 경험을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기지않도록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인정하고 그 감정을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영상은 보조적은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병원에 가는 과정에서 아이가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영상은 그것을 완전히 해결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필요한대화를 나누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병에 대한 경험을 바꾸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병원에 가는 동안 유투브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의 불안을 줄이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지만, 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병원 갈 때 유투브로 관심을 돌리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영상과 함께 긍정적인 이야기나 병원 경험을 나누는 것도 함께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유투브 영상을 보여주신다면 아이 수준에 맞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을 보여주시는게 그나마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