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보면 여러 사업부를 가지고 있어도, 보통 1개 기업밖에 없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 대기업의 주식들 보면 자회사들이 따로 엄청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거죠?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해당 기업들의
소수 지분을 이용하여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자회사들이 많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주회사나 모기업의 계열사 또는 실적인 좋은 사업부를가 개뱔적으로 상장하는 것은 한국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흔합니다. 상장은 대표적인 자본조달 수단이라 개별 사업의 투자금 조달과 재무제표 건전성 제고 등의 차원에서도 상장은 일반적입니다.
다만, 국내 대기업 집단의 경우 오너기업 이미지가 아직도 강해 지배구조 등에 있어서 취약한 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망 사업을 떼어내 더 키우고, 재상장을 통해 자금조달 편의성도 높이려는 차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모회사 자회사 자체가 법인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우리나라 또한 처음에는 여러개의 사업부서를 가지고 있는 것은 동일하게 시작하나 이러한 부서들을 별도의 법인을 세워 사업부문을 분리시켜서 상장시키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업부문을 별도의 법인을 세워 분리하는 것에는 인적분할방법과 물적분할방법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따로 상장되어 있는 이유는 자회사가 독립적인 기업으로서 경영을 하기 위함이고, 자금조달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회사의 상장으로 인해 모회사의 주식에는 '지주사 할인’이라는 구멍이 생기면서 주주 가치와 기업 가치의 괴리가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하나의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