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부위의 실밥을 제거한 후 헬스 또는 운동을 재개하는 시점은 상처의 치유 정도와 운동이 상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상처 부위가 잘 아물고 있고 심각한 염증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 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처음에는 경미한 강도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봉합사를 제거하였다면 상처 부위는 다 아물었다고 볼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바로 헬스를 하여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회복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더 회복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바로 높은 강도로 시작하기 보다는 약한 강도로 서서히 시작해보시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