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미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변훈련시기가 지나 아이들이 기저귀를 벗고 팬티를 입고 생활하다보면, 성기에 자극이 가기도 하고 우연히 느꼈던 자극에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아직은 어린 연령이기에 지금 하시는 것처럼 무관심하게 반응하시면서, 다른 상황이나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려주시고 잠을 자기 전에 성기를 만질경우에는 부모님이 마사지를 해 주시는 등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려 주시면 됩니다.
평상 시, 일상 속에서 아이에게 내 몸은 소중하고 내 몸에 어떤 신체부위가 있는 지 등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자위행위를 성 행동의 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일시적이고 보편적인 성 관련 행동이므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관찰해 주세요.
성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니 너무 염려 마세요^^
장기간 지속되거나 강화될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