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이 됐습니다.
제가 18살 때 과외를 구했었는데 그때 만난 22살 과외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24살이고요.
저는 올해 성균관대에 입학해 과외를 받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고민도 이야기하고 약속잡고 만나서 밥도 먹고 한강도 가고 여러군데 놀러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단 둘이서 데이트도 자주 합니다. 저는 2년동안 누나를 좋아했고 누나는 저에게 호감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단순하게 연락잘해서, 잘 만나서가 아닌 정말 객관적으로 호감이 있어보입니다. 누나랑 정말 사귀고 싶고 성격도 취미도 정말 잘 맞지만 제가 사회초년생이며 이제 과외알바를 시작해 돈을 조금씩 벌고 있습니다. 고백은 하고 싶은데 4살의 나이차이가 많아보이고 제겐 부족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고백해보고 싶습니다. 4살 연하남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