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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로 나왔던데 각종 지표들이 좋지 않음에도 경제성장률이 반등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며칠전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들이 좋지 않은 수치였다고 알고 있는데

경제지표들이 좋지 않았음에도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로 집계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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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지표만 보면 확실히 좀 헷갈립니다. 소비 둔화 얘기도 나오고 기업 투자도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하는데 성장률은 오히려 튀어 올랐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건 정부 지출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방산이나 인프라 쪽에 돈을 쏟아부은 게 일단 크고 거기에 반도체나 친환경 투자도 세금으로 꽤 밀어줬습니다. 여기에 고용이 나쁘지 않아서 소비가 무너질 정도는 아니었고요. 실물경기는 주춤해도 정부 쪽이 강하게 끌어당긴 셈입니다. 한쪽이 약해도 다른 쪽이 버텨주면 일시적으로는 반등이 가능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2분기의 경제성장률이 3%로 나온 이유는 수입 감소에 따른 것으로 1분기에 기업들이 관세 폭탄에 대비해 수입을 앞당겼기 때문이죠. 이번 GDP 보고서는 아마도 지금까지 가장 기괴한 보고서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 2025년 1분기에는 기업들의 관세 회피를 위한 선매입으로 수입이 급증하면서 GDP 성장률이 –0.5%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2분기에 수입이 크게 줄어들며, GDP 계산 시 수입이 마이너스로 작용한 항목이 크게 줄어든 덕분에, 무역 순수출이 GDP 성장률에 거의 +5%포인트 기여한 구조라고 합니다.

    GDP 3% 성장률은 교역 조정, 특히 수입 급락에 따른 통계적 반동 효과가 주된 원인이며,내수와 민간 수요는 여전히 약하며, 실제 경제 기반은 성장률만큼 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퍼센트 나온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던

    마지막 분기가 2분기였기에 경제 성장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만큼 아직까지도 미국의 고용이 어느정도 되고

    더불어서 기업들의 전세계적인 매출이

    잘 나오는 등 하기에 경제성장률이 어느정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를 기록한 가장 큰 원인은 수입급감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효과입니다.

    1분기에는 관세 정책정향으로 기업들이 재고확보를 위해 수입을 크게 늘렸지만, 2분기에는 이런 일시적 수입 확대가 사라지며 수입이 급감했고, 그 결과 순수출 기여도가 크게 올라가며 성장률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소비심리 회복도 일부 영향을 미쳤으나, 민간 투자지출등 실물지표는 여전히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기지표는 7월 잠시 일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인것이며 고용지표도 상반기내내 좋다가 어제 쇼크가 나온것입니다

    즉 상반기엔 물가도 견조하고 소비지출도 견조하였으며 미국내 ISM제조업지수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각국 글로벌기업들이 미국 본토내 투자를 늘리고 있는 환경이고 이는 자본의 유입 투자부분으로 성장을 기여합니다 즉 이런 부분이 상반기까지는 견조했기 때문에 2분기 지표도 좋게 나온것으로 봐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로 발표된 것은 여러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 될 수 있는데요.

    2분기 GDP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은 수입의 급감입니다. GDP는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수출- 수입)로 계산되는데 수입이 줄어들면 순수출 항목이 개선되어 GDP성장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특히 1분기에는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수입을 대거 늘렸고, 이 영향이 2분기에 소강 상태로 접어들면서 수입이 크게 줄었습니다. 즉 GDP수치만 보면 경제가 크게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무역 정책의 변동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GDP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 지출이 1분기보다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인느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가계의 소비 여력이 다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3%는 주로 수입 급감으로 인한 무역수지 개선 효과와 소비 회복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착시 일 수 있으며 민간 투자와 내수 수요의 둔화는 여전히 미국 경제의 잠재적인 불안 요소로 지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로 반등한 주된 이유는 소비지출 증가와 관세 영향으로 수입이 30% 넘게 급감해 무역수지 개선이 성장률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실제 내수와 기업 투자는 둔화세를 보여 착시호과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2025년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3%를 기록한건 소비 지출과 정부 지출, 주택 투자 회복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실업률은 다소 상승했지만 인플레 둔화로 실질 소득이 증가하며 소비가 계속된 점이 핵심입니다.

    또한 기업 재고 증가와 같은 일시적 요인도 GDP를 끌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