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에 걸리지 않으려면 발은 어떻게 관리해주는게 좋을까요?
이번에 무좀에 한번 걸리고 나서부터 발관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가지고 샤워를 하고 나서도 꼭 드라이기로 발도 말리고 있는데 혹시 어떤식으로 관리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무좀은 진균의 한 종류인 무좀균이 우리 몸의 피부에 감염되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무좀균이 발에 잘 감염되는 이유는 발이 습하기 때문입니다. 진균은 습한 환경에서 잘 증식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두번째로 무좀균이 잘 감염되는 곳이 사타구니인겁니다.
무좀 감염을 줄이려면 발을 습하지 않게 관리해주시고 무좀 감염자와 양말이나 신발을 공유하지 않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샤워후에 발을 말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구두, 군화같이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지 않고 가능하면 실내에서는 슬리퍼를 신어서 통풍을 시켜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습한 환경을 개선해주어야합니다.
일상생활할때 통풍이 안되는 구두종류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스빈다.
무좀을 치료하고 나서 중요한 것은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양말 슬리퍼 신발 등을 철저하게 소독을 해야 합니다
전부다 새걸로 바꾸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맨발바닥이 닿을 수 있는 곳 욕실 화장실 등을 깨끗하게 청소 소독 해야 합니다
지금 하시는 것처럼 발바닥 발가락을 건조하게 유지도 시켜주시구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드라이기 사용은 좋은 습관입니다. 지금 하고 계신 것처럼, 발을 씻고 나서는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신발이나 양말은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신으시고 땀이 나면 바로 갈아신는 것이 좋습니다. 공용 욕실이나 수영장에서는 슬리퍼를 착용해야 하며 가족끼리도 슬리퍼를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발톱을 짧고 깔끔하게 유지하시고 발바닥 각질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진균)이 원인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을 항상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샤워 후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말리는 습관은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발가락 사이가 습한 상태로 오래 있으면 무좀균이 쉽게 증식하므로, 샤워 후뿐 아니라 땀을 많이 흘린 날에도 꼭 건조해 주세요.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신발과 양말 선택도 중요합니다. 하루 종일 운동화나 구두 같은 밀폐된 신발을 신는 경우, 발에 열이 많아지고 땀이 차기 쉬워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죠. 면이나 기능성 소재의 양말을 착용하고, 신발은 매일 번갈아 가며 신어주거나 하루 정도는 바람을 쐬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가능하면 슬리퍼나 샌들을 활용해 발을 쉬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그리고 무좀약을 쓴 후에도 일정 기간 유지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바로 약을 끊지 말고, 최소 2주에서 4주까지는 꾸준히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공동 샤워실, 수영장, 헬스장 등에서는 슬리퍼를 꼭 착용하고, 타인의 수건이나 신발을 함께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발톱도 너무 길지 않게 깔끔하게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면 무좀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